■ CMB 대전방송 뉴스
<리드>
대전 대덕구 주민자치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기사>
대덕구 주민자치회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 해결하며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대표 조직으로 송촌동과 중리동, 덕암동 3개 동이 처음으로 참여합니다.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분과를 구성한 뒤 마을 계획 수립과 사업 발굴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박정현 / 대전 대덕구청장
“사실은 마을 문제는 마을에 사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고 그 해법도 마을에 사시는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드러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함께 노력하는 것이 주민자치회입니다. 지금 대덕구의 12개 동 중에 3개 동이 올해 출범식을 시작했고요. 내년, 후년에 12개 동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려고 하고 있고요. 다만 몇 가지 문제가 있는데 그중에 한 가지가 주민자치회를 하려면 재정이 뒷받침이 되어야 어떤 일을 할 때 필요한 일들을 추진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 생각에는 주민세 일부를 주민자치회에 내서 그 돈으로 일을 하도록 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이 드는데 아직 제도가 미비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세종에서는 진행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대전시와 협의해서 실제 주민들이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도 세우지만 그 계획을 이행하는 것까지 해볼 수 있는 재정적 뒷받침까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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