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세종시 5-1생활권에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과 함께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에도 유럽스마트시티의 사례가 접목되는 등
세종형 스마트시티조성사업이 본격화 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종혁입니다.
<기자>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 5-1생활권
스마트시티 사업은 세종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각종 신기술과 첨단 서비스를 집약하는 정책입니다.
시행계획을 보면 총 274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세종시 5-1 생활권의 일부 구역이 공유차량과 첨단차량 운행 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이 구역에선 개인소유 차량이 제한되며, 초소형 전기차, 세그웨이, 퀵보드 등의 차량 공유와 무인자율주행 셔틀버스 이용을 유도합니다.
개별 병원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개인 건강 자료를 모으고,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 시스템도 가동됩니다.
정부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2020년부터 3년 동안 2조 4천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주민 입주는 2021년 말부터 추진됩니다.
▶ 이춘희 / 세종특별자치시장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것은 올해 말까지 5-1 생활권 개발 계획을 확정을 짓고 내년도에 착공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안에 고층 아파트도 있고, 단독주택단지도 있는데 아마도 아파트 경우라면 2021년에는 입주자 모집공고가
가능해질 것이고, 단독주택 같은 경우에는 2021년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종시는 지난 3월에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세종‧부산 추진단’을 출범시키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조직체계도 구축했습니다.
특히 스마트시티 사업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미래전략담당관실에 스마트 담당을 신설합니다.
시는 기존의 스마트시티 담당을 스마트시티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스마트도시과로 확대·개편해 시의 특성을 살린 정책을 추진하고,
수시로 관련 기관과 시민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여는 등 스마트 시티 사업을 적극 챙겨나갈 계획입니다.
▶ 이춘희 / 세종특별자치시장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모든 것을 접목시키고,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동안 도시 건설 과정에서 급한 속도로 가고 있는데 스마트시티는 속도보다는 많은 시민들의 지혜와 정성을 모으는 일들, 산업계를 접목시키는 일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면 연장하는 것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인프라를 담당하고 있는 국가의 투자의 경우에는 2022년까지 계획대로 투입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취재기자 김종혁)
또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유럽의 사례를 거울삼아 구도심의 도시재생에
스마트 시티를 접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CMB대전방송 #뉴스와이드 #굿뉴스 #대전시 #대전 동구 #대전 중구 #대전 서구 #대전 대덕구 #대전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서천군 #금산군 #세종시 #스마트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