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가양초등학교에서 제1회 봉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축제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가양1동 주민들의 오랜 바람에 따라 가양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는데요. 체험마을에서 다양한 체험과 주민들의 다채로운 장기자랑이 펼쳐졌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이환시민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기자>
▶ 이 환 시민기자 / 프리랜서
지난 4월27일 토요일 대전가양초등학교에서 제1회 봉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가 가양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가양1동 자생단체 협의회 주최로 동구청과 가양1동행정복지센터 와 관내기관의 후원으로 가양1동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첫 행사가 이루어지게 됐습니다.
행사장에는 체험마을에서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바둑체험과 떡 만들기 체험 등이 있었고 옛날에 많이 먹었던 솜 과자와 음료수를 무료로 나누어 주기도 하고 먹거리 장터도 있었습니다. 중앙무대에서는 대전출신의 가수들이 노래를 시작으로 각 개인의 숨어있는 장기를 자랑했습니다.
▶ 주 현 / 대전시 동구 가양동
제1회 봉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축제에 지금 참석을 했는데요. 가양동 주민들이 다 화합된 자리여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행사가 계속 지속적으로 꾸준히 이어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후에는 4인조 댄스 에 이어서 평균연세가 80대의 장년들이 오랫동안 연습해온 기체조. 섹스폰 합주. 댄스교실. 노래교실 등 가양1동 동아리 교실에서 지금까지 배워온 실력을 마음껏 자랑 했습니다.
▶ 김형미 / 대전시 동구 가양동
우리 마을 가양1동에 제1회 봉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가 개최된다고 해서 참여해 보니 주민들의 다채로운 장기자랑도 관람할 수 있었고 특히 국학기공이라 는 새로운 종목을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단체로 배운 실력 자랑이 끝나고 3대가족 장기자랑이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결혼하면 분가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기는 현세에 3대가 한집에 사는 가족만 참석하여 3대가 갖는 장점을 살려서 특색 있는 장기자랑을 했습니다.
▶ 원용석
3대가 함께 장기자랑도 하면서 같은 동민들이 어울려서 이렇게 흥겹게 이런 한마당이 되어서 정말로 보기가 좋습니다. 이 행사가 이것으로 그치지 말고 내년, 후년에도 계속 성대하게 이뤄져서 우리 동구 전체가 이렇게 화합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효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만 행하지 않는 사람도 많은 것 같아 축제를 통해 효를 행동으로 옮기고자 한다는 가양1동 자생단체협의회장의 환영사처럼 이번행사를 통해 효도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고 축제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나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면서 내년에는 효도하는 가족이 더욱 많이 탄생하는 축제가 열리고 이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랬습니다.
시민기자 이 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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