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어제 열린 한화와 기아의 경기에서 한화가 3대 1로 패했습니다.
채드 벨이 8이닝 동안 3실점만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한화 타선이 단 5개의 안타밖에 뽑아내지 못하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김종혁기자입니다.
<기자>
한화 선발 채드벨이 8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패전을 떠안았습니다.
전날 패배를 기록한 KIA가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3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김주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4회초에는 안치홍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 추가했고,
7회에는 한화의 실책을 틈타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그러는 동안 한화 타선은 기아 선발 제이콥 터너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한화는 9회까지 무려 10개에 삼진을 당했고,
9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김태균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 만회했습니다.
이날 단 5개의 안타를 뽑아내지 못하며 완봉패를 당했습니다.
CMB스포츠 일일중계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가 찾아
한화이글스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 노박래 / 충남 서천군수
한화이글스 홈 구장에서 우리 서천군 소개를 해서 좋았습니다. 우리 전 가족이 한화 팬입니다. 끝까지 잘 할 것이라고 봅니
다. 우리 한화이글스가 정말 잘 돼야하고 그래야 우리 지역들도 홍보가 잘 됩니다. 한화이글스 분명히 잘 될 것이고, 우리
전 가족이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파이팅입니다.
많은 팬들은 이번 시리즈도 어김없이 야구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보여줬습니다.
▶ 박민규 / 대전시 서구 복수동
대전 복수고등학교에서 단체로 한화이글스 응원하러 왔습니다. 앞으로 한화이글스 많이 이겨서 가을야구 갔으면 좋겠습니
다. 파이팅
▶ 김현정 / 대전시 서구 도마동
저희가 수요일마다 문화의 날이어서 1,2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야구장에 오게 됐습니다. 그리고 한화이글스가 작년에
가을야구 갔던 것처럼 올해도 가을야구 갔으면 좋겠습니다. 한화이글스 파이팅
▶ 엄지원 / 대전시 서구 복수동
작년에는 가을야구 아쉽게도 마무리해서 힘들었는데 올해는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투타 불균형 속에 1승 1패를 기록한 한화이글스
(취재기자 김종혁, 영상취재 임재백)
한화는 김범수를, 기아는 차명진을 각각 선발로 내세워 위닝시리즈에 나섭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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