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충남에서는 다문화체험의 달을 지정하고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충남에듀있슈에서 전해드립니다.
<기자>
다문화체험의 달을 지정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전환과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들을 마련한건데요.
5월 14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인식대선을 위한 학부모교육은 물론이고, 중국 베트남 강사분과 함께 다문화를 이해하는 시간, 세계전통 가옥을 만들어보고, 다문화관련 퀴즈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네, 요즘은 다문화가정이 특별한 가정이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정말 많은 다문화가정이 충남에서도 생활하고 있죠?
맞아요. 다문화 가정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지난 3년간 조사한 결과 전체 학생수 대비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지난해 3.4%로 2016년 2.66%였던데 비해 상승한 걸 알 수 있고요.
학교 급별로 살펴봤을 땐 초등학교가 다문화가정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만큼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충남교육도 당연히! 많은 준비를 하고 있겠죠?
당연하죠!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공감과 참여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되어있는데요.
이름하여 충남 다우리 다문화 교육입니다.
충남교육은 2006년부터 충청남도교육청다문화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우리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이뿐 아니라 친화적인 교육환경 조성은 물론 찾아가는 다문화교육등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교육과 꿈과 끼를 계발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교육공동체 참여로 다문화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에 천안부성중학교에서 마련한 시간들도 모두 그런 의미의 시간인거죠? 세계 전통가옥도 만들어보고, 다문화 퀴즈도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다르다는 걸 이해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맞아요. 우열학생처럼 이렇게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 앞으로도 더 많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네, 편견 없는 시선으로 다문화가정을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정책들 기대할게요~
혹시, 중학생 학부모시잖아요? 정말 예쁜 내 아이지만
이럴 때 정말 힘들다~ 하는 순간들 있으세요?
당연히 있죠. 급작스레 엄마 에게 전화만 하면
해결되는 줄 알 때! 그럴 때 정말 힘들죠!
아마 가정에서 부모님이 계시다면,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부모님 역할을 해주시는걸텐데요. 선생님도 부모님의 마음과 같으시겠죠?
맞아요. 이런 분들이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교육하실텐데, 힘들고 지치는 순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네, 맞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지치는 순간들,
그리고 수업에 저해가 되는 다양한 순간들을 위해 충남교육이 교권 침해 상담을 위한 교권 상담 대표전화 1588-9331 운영과,
휴대전화로 인한 교원의 사생활 침해 예방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원 투폰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권 침해 방지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는
학교방문예약제를 전면 시행하는데요.
도내 6개 학교는 시범적으로 오는 8월 출입관리시스템도 구축해
학교가 학생과 교사가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합니다.
교원들에게도 인권존중과 사생활보호는 반드시 필요한 요건 일텐데요. 이번 상담대표전화와 학교방문예약제 운영을 통해 내실있는 수업과 마음의 여유를 꼭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선생님들을 위한 이런 배려들이 많아지면, 당연히 저희들에게도 아주 좋은 영향력을 미치겠죠? 선생님들~ 더 많이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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