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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과 청년창업 토크콘서트, 대전 청년창업을 말하다!

기자홍민혜

등록일시2019-06-03 16:37:49

조회수3,976

교육/경제
■ CMB 대전방송 뉴스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인데요. 이러한 어려움과 해결해야할 과제들에 대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홍민혜 기자입니다. 
 
‘4차 산업 혁명 특별시’라는 슬로건처럼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에는 청년 창업과 벤처기업들이 
많이 소재해 있습니다. 

청년 벤처창업인들과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박범계 국회의원과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대전에서 
‘혁신성장과 청년창업’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범계 의원은 미국의 창업현장을 소개하며
좋은 아이이디어가 있다면 창업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벤처캐피털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자본을 말하는 ‘벤처캐피털’을 통해 
실패를 하더라도 재도전의 기회를 주고 계속해서 벤처 붐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박범계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 을)
“청년 창업의 가장 핵심은 VC 즉 벤처캐피털이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 벤처캐피털의 전체 자금 규모도 아직은 크지 않고 그 생태계도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요. 무엇보다도 우리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아이디어만 가지고 창업에 뛰어들겠다는 그런 열풍이 저는 일어나야 한다고 보거든요. 그것이 제2의 벤처 붐 같은 거거든요. 그런 것을 모색하고 조성하기 위해서 오늘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고 이 자리가 하나의 계기가 돼서 정말 벤처 붐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이 자리에는 청년 CEO를 비롯해 
3백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했습니다. 

저마다의 고민들을 솔직하게 나누며 의견들을 공유했고,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이 대한민국 벤처창업의 중심이 되기 위해 의지를 다졌습니다. 

▶정우철 CEO 
“청년 스타트업들의 현실적인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창업공간입니다. 청년들이 마음 놓고 창업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나 창업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청년들의 신산업들이나 4차 산업분야의 스타트업들이 기존 산업들과 불가피하게 충돌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 문제를 정부나 지자체에서 중재해서 상생할 수 있는 창업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좋은 네트워킹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범준 CEO 
“이 창업콘서트를 통해서 저는 박범계 의원님과 정재승 교수님을 통해서 얻은 것은 정말 대전이 미래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장 크게 얻었습니다.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 기업과 대전시에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더 힘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현재 대전은 유망 창업기업들이 많고
벤처캐피털 투자 금액 또한 지역내총생산을 고려할 땐 
벤처투자 규모가 서울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박범계 국회의원은 대전을 시작해 세종, 오창과 오송에 이르기까지.
충청권 벤처투자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 지역을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중국의 중관촌처럼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박범계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 을)
“우리 대전충청권에서 대전과 세종, 오창, 오송은 서울, 수도권 다음으로 벤처 투자가 많은 곳입니다. 전국 어디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곳이기 때문에 마음먹기 달려있고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게 지금 요청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벤처 창업 펀드의 규모를 대폭 늘려서 말 그대로 이곳 대전충청권의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이 청년벤처 창업의 요람이 되고 요충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러한 제안은 청년 창업가들도 반겼습니다. 
자금지원에서 고용창출, 나아가 지역인재 발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전충청권 골든트라이앵글 조성을 기대했습니다. 

▶이범준 CEO 
“생각보다 의원님의 말씀을 들으니 앞으로 미래 비전을 보고 확실히 여기서 대전과 세종, 오창, 오송에 이르는 실리콘밸리 같은 트라이앵글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보게 됐습니다.  대전과 같은 트라이앵글, 실리콘벨리 속에서 저희가 성장할 수 있는 많은 데모데이와 실제로 시제품을 통해서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로 받아서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기회가 많이 더더욱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고용창출에 있어서도 많은 인재들을 확인할 수 있고 그 인재들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대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취재기자 홍민혜, 김학준 / 영상취재 임재백) 

지역 청년창업가들과 소통하며 
현실적인 고민들을 나눴던 토크콘서트.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정책 실현으로 
대전충청권이 대한민국 청년벤처의 중심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CMB뉴스 홍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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