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숲에서 만나는 다양한 자연물은 아이들의 생각을 열어주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숲 체험현장에 이봉하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이봉하 시민기자 / 자영업
도시가 급속히 팽창하면서 우리의 숲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7일부터 4일간 진행된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오감을 자극하며 유아들의 풍부한 감성개발을 체험하는 숲 체험 행사입니다.
▶ 강영식 원장 / 세종 ‘ㄷ’어린이집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와 함께 할 수 것을 생각하다가 숲 체험 활동을 결정 했습니다. 독일 숲 유치원 견학을 가서 아이들이 숲에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이게 바로 숲 교육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숲 활동과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놀이식 숲 체험 교육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원수산 위치에 있는 숲 체험장에서 어린이와 부모의 손을 잡고 숲에서 나무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한 켠 에서는 동화책을 읽어 주고, 흙을 만지며 소꿉놀이에 아이들이 즐거워 합니다.
▶ 장하은
오늘 모래놀이도 하고 줄타기도 하고 동화책도 읽고 만들기도 해서 즐거웠습니다.
▶ 최진경
요즘 도심화가 되면서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놀이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는데 숲에서 아이들이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장소에서는 아이들이 나무와 연결해 놓은 밧줄을 타는 모습에 숲 놀이를 경험하며, 생명의 감수성을 높이고, 숲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 권미애
요즘 미세먼지로 인해 환경이 나빠져 공기가 안 좋은데 숲에서 자연과 함께 나무와 함께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좋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 같아 좋고 즐겁습니다.
끝으로 숲은 끝없는 상상력의 원천입니다. 숲에는 아이들의 오감을 깨워주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고, 몸과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숲은’ 아이들에게 휼륭한 놀이터이자 사회성 .창의성을 높이는 교육의 산실입니다. 시민기자 이봉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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