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전농업기술센터에서 풍란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생명 소중함도 알 수 있다는 도시농업교육이 있었습니다. 박오덕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박오덕 시민기자 / 프리랜서
풍란을 심는 설명을 들으며 화분에 심어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8일 대전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교육장에서는 시민들이 풍란의 특성을 알 수 있는 교육을 받으며 직접 심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곳 교육장에는 3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진지하게 풍란의 종류와 특성을 들으며 풍란을 좀 더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 이려희 / 대전시 대덕구 신성동
풍란에 대해 잘 몰랐거든요, 이곳에서 풍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번 이렇게 하는데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키우기도 좋은 것 같고 해서 풍란을 다시 한 번 잘 키워보고 싶어요.
또한 대전농업기술센터 교육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한 시민은, 집에서 식물을 더 잘 키우는 방법을 배워가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 최길병 /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다육식물 여러 가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저가 잘 못 키워서 그런지 물을 많이 줘서 그런지 죽기도 하고 삐쭉하게 크고 해서 배우러 왔습니다. 국화 키우는 것도 배워서 밭둑에도 심고 있는데 접목을 배웠습니다.
풍란은, 우리나라 남해안과 제주 일대에서 자생하고 있는데, 좁은 공간에서도 잘 기를 수 있으며, 공기 중의 영양소와 습기로 살아가고, 병충해가 거의 없고 햇빛과 물 통풍만으로도 잘 자라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곳 대전농업기술센터 교육을 통해 집에서 식물을 잘 키우는 방법도 배워 가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 권영순 / 대전시 서구 월평동
화초는 좋아하는데 해마다 키우는데, 올해 샀으면 가을,겨울 지나면 다시 안 커서 집중적으로 한 번 배워보고 싶어서 왔어요.
특히, 풍란을 잘 기르는 방법으로 햇빛, 통풍, 온도, 습도를 적절히 조절 해주어야 하며 풍란은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를 잘 하면 꽃을 피울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 이만희 강사 / 풍란 전문가
세가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온도, 통풍, 물입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통풍을 많이 시켜줘야합니다. 온도가 낮으면 통풍 안 시켜줘도 됩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물을 많이 주면 썩어서 통풍을 많이 시켜줘야 합니다.
대전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텃밭 가꾸기도 하고 있고, 도시농업교육장에서 풍란에 대한 무료교육과 실습도 하였는데, 풍란에 대한 관리와 기초지식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 윤종용 / 대전시 서구 월평동
전문가에게 풍란에 대한 기초지식과 관리법에 대해서 알게 됐습니다.
풍란은, 반려식물로, 꽃이 피는 기다림으로 인내심을 키워주고, 변화하는 모습에서 생명 소중함도 알아갈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 이만희 강사 / 풍란 전문가
식물들은 생명이 있으니까 계속 자라면서 변화들이 있어요, 크는 모습도 있고 꽃도 피고지고 열매도 맺고 이러한 과정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생명의 소중함도 알 수 있고, 꽃도 피고 열매 맺을 때까지 잘 관리하면 기다리는 인내심도 필요하고, 우리식물도 반려식물로써 훌륭한 식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려식물 중에 저는 풍란이라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오래 같이 살 수 있습니다.
대전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민들이 도시생활에 적합한 실내 화훼식물을 잘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하였고 식물을 심어보는 실습을 통해 식재한 식물은 가져가 키워보면서 꽃이 필 수 있도록 보살필 때 정서와 인내심을 키우고 생명 소중함을 배워가는 시간이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시민기자 박오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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