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뉴스입니다.
대전 현충원 보훈공연장에서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 회원들의 시낭송과 음악이 함께하는 현충원 콜라보공연이 열렸습니다. 엄인자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엄인자 시민기자 / 프리렌서
향기로운 꽃내음을 마음껏 맡으며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
모두가 나라를 위해 초개와같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으로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 그리고 행복한 번영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자리는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어계신 8만7천위의 호국영령들이 관객이며 님들을 위한 잔치입니다. 젊은시절 좋아했던 시와 노래는 잠시나마 영령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설동호 교육감의 추모사와 자작시 현충원에서의 시낭송이 있었고 유관순정신계승사업회 설립자 박인숙중앙회장의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 회원들의 시낭송과 유성구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아리랑, 홀로아리랑연주가 있었고 소프라노 이연자교수가 입맞춤과 수선화를 노래했고 비목과 고향의 봄을 5인조 색소폰이 연주를 하였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나라, 철조망에 걸린편지 시낭송에 이어 우리어린이집 어린이의 통일이 되면 시낭송이 있었습니다. 플릇연주로 영원한 사랑, 목련화를 들려주었습니다. 내영혼 바람되어를 코이노니아 선교합창단이 불렀습니다.
▶ 이정윤 회장 / 코리아시낭송회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에서 준비한 현충원추모시낭송 음악회 호국영령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9년째 하고 있습니다. 이곳 현충원에서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순국하신 영령들과 함께하는 공연이기 때문에 저희 주요 고객은 이곳에 잠들어계신 호국영령들이 관객입니다. 그분들이 무덤 속에서 너무나 많은 무언의 박수를 보내주고 계셨을 것입니다.
▶ 박인숙 회장 / 유관순정신계승사업회
유관순을 사랑하고 호국영령들을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마음인데 여기 와보니 더 감회가 새롭습니다. 금년에 유관순열사가 서품 1등급이 됐습니다.
오늘의 이 뜻 깊은 행사를 통해서 우리 모두가 위대한 영령들의 정신을 이어받아서 더 좋은 대한민국과 더 나아가 분단된 한반도의 통일을 이루어 더욱 강한 통일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도록 의지를 다져야겠습니다.
CMB시민기자 엄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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