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지난 주말에 열린 대전시티즌과 광주FC와의 경기에서 광주 펠리페의 선제 결승골로 대전이 패했습니다.
이지솔과 김세윤의 복귀경기로 기대를 모았지만 패배를 막지 못하며 대전의 무승 기록은 10경기로 늘어났습니다.
<기자>
대전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날리며 공격적으로 광주를 위협했습니다.
박수일이 전반 11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광주 광주 골키퍼 윤평국에게 막혔습니다.
위기를 넘긴 광주가 선제골을 가져갔습니다.
펠리페가 전반 14분 돌파하면서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대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실점을 내준 대전이 반격에 들어갔습니다.
대전은 수비를 보완하면서 빠른 속공으로 광주의 수비 뒷공간을 노렸습니다.
전반 22분 김승섭이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패스를 키쭈가 박인혁에게 연결했고 박인혁이 오버헤드킥으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습니다.
후반전 동점골을 넣으려는 대전의 반격이 매서웠습니다.
대전이 박수창과 김세윤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승부를 걸었고
김세윤이 후반 16분 시도한 중거리 슈팅은 윤평국이 가까스로 막아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전의 공세가 계속 됐습니다.
광주는 남은 시간 조주영과 홍준호를 투입하며, 수비를 두텁게 해 대전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습니다.
대전은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하위권 탈출의 동력을 얻지 못했습니다.
(취재기자 김종혁)
대전은 최근 10경기에서 2무 8패로 두 달째 승리가 없고, 시즌 전적 3승 4무 10패,
승점 13점으로 9위에 머물게 됐습니다.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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