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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가라! 도심에서 즐기는 시원한 수상스포츠

기자홍민혜

등록일시2019-07-05 16:11:55

조회수4,807

사회/스포츠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맘때쯤이면 계곡이나 바다로, 시원한 피서지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도심 속에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장소가 있다고 하는데요. 갑천에서 즐기는 수상스포츠, 홍민혜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7월이 시작됐습니다. 
뜨거운 햇볕아래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나 계곡 그리고 바다가 절로 생각납니다.

영차 영차, 천천히 발을 구르면 앞으로 나아가는 패들보트.
왼쪽 오른쪽, 힘차게 노를 저으면서 푸른 강을 가로질러 봅니다. 

이곳은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태인 관리장 /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고 현장접수를 해도 되고 원하시는 시간대가 있으면 주말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오시면 가장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총 네 가지 종목을 체험할 수 있고요. 페달보트 그리고 레저 카약, 그리고 단체로 이용할 수 있는 드래곤보트, 개인이 운영할 수 있는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이렇게 네 가지 종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상스포츠를 체험하기 전, 구명조끼 착용법과 응급처지법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이용객의 안전교육은 필수입니다.

▶현장씽크
“지퍼를 잠그고 버클 두 개를 잠그고 구명조끼가 크다고 했어요. 위에는 제가 줄여드릴게요. 밑에는 직접 줄여보세요.”
 
본격적으로 수상스포츠를 체험할 시간.

단합력이 중요한 페달보트부터 일반인들에게 조금은 낯선 카약까지.
큰 기술이 없어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가장 인기입니다. 

▶기자 스탠드업 : 홍민혜 기자 / CMB
“저도 이렇게 카약 체험을 해봤는데요.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니 일상 속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듯합니다.”

처음엔 서툴고 호흡도 맞지 않지만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이색체험에 연신 웃음을 띱니다. 

체험비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이용객들의 호응도 좋습니다. 

▶김용욱 / 대전 동구 용운동
“처음 왔을 때 무서울 줄 알았는데 막상 타보니까 재미있고 다음에 다시 또 놀러 오고 싶어요.”

▶이승주 / 대전 동구 용운동
“처음 할 때 무섭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는데 즐겁게 탈 수 있고 물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아서 재밌습니다.” 

▶이성곤 / 대전 동구 천동
“오늘 처음 해보는데 너무 재밌었고요. 친구들이랑 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카약도 한 번 타보고 싶어요.”

혼자는 물론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

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무더위도 이길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입니다. 

▶○○○ 교사 / 대전 충남중학교
“기말고사도 끝나고 방학도 곧 다가와서 단합대회 겸 나오게 됐는데요. 위험할 것 같기도 했는데 여기 안전요원 분들이 구명조끼 착용법부터 자리배치까지 모두 신경 써주시니 담임으로서 저도 안심이 되고 즐겁게 놀고 갈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까 다음에도 아이들과 자주 놀러 오게 될 것 같아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이곳의 안전요원들은 
인명구조자격증이나 응급처지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행동은 삼가고 안전요원들의 안내를 꼭 따라야합니다. 

▶김태인 관리장 /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
“저희 체험장은 지금 저를 포함해서 안전요원들이 총 8명이 근무하고 있고요. 항시 저희가 안전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 분들이 많은 종목을 이용하셔도 항상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사정상 오지 못하게 된다면 
체험장으로 미리 연락하는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켜야하겠습니다.

(영상취재 김형기)

푹푹 찌는 무더위에 가까운 피서지를 찾고 계시나요?
올 여름 이곳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씽크자막
이번 여름은 갑천으로 오세요~

CMB뉴스 홍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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