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의 대표적 숙원 사업이자 중부권 교통의 요충지가 될 유성 복합터미널 신축공사에 대한 건축허가가 통과됐습니다.
건축허가가 처리됨에 따라 8월 중 착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김종혁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구암역 일대 10만여 ㎡에 7천9백억 원을
들여 유성 복합터미널과 BRT 환승센터 등을 짓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5년 전 무산된 계획은 지상 7층, 지하 3층 규모였던 반면,
올 해 6월 지상 10층 규모의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지하 7층 규모의
주차장으로 바꿔 건축 연면적이 27만여 ㎡로 늘었습니다.
사업자인 주식회사 케이피아이에이치는 지난해 9월 오피스텔 조성 등을 담은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얻었습니다.
이어 올해 3월부터 건축허가에 대해 유성구는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허가신청 후 한차례 보완요구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내진설계 보강, 방호장비 추가 설치 등을 설계에 반영했습니다.
건축허가가 처리되면서 이달 중 대전시 구조안전전문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치고 토지매매가 이뤄지면 8월에 착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정용래 / 대전 유성구청장
새로 들어설 유성복합터미널은 여객터미널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 문화시설, 오피스텔 등이 같이 결합된 복합시설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의 건축 면적도 늘었고, 유성구 보건소도 착공에 들어가 터미널 이용객들에게 의료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 정용래 / 대전 유성구청장
그 뒤에 유성보건소가 신축이전하게 되서 대전시민들과 타지의 주민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많은 도움과 함께 보건 서비스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김종혁, 영상취재 김형기)
10년간 지역의 숙원사업이였던 대전복합터미널 조성사업
건축 허가까지 진행되며 순항하고 있는만큼
대전지역 교통발전도 함께 순항할 것으로 보입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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