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노은시장에서 CMB 찾아가는 열전동네방네가 열렸습니다.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손님들 모두 마음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정감 넘치는 찾아가는 열전동네방네 소식을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장에 울려 퍼지는 흥겨운 노랫가락.
가수가 된 듯 노래를 부르고, 춤사위를 펼칩니다.
무대 위에서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상인들과
신명나는 공연에 발길을 찾은 시민 모두 입가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
이웃들의 화합의 장인 CMB 찾아가는 열전동네방네가 대전노은시장에서 열렸습니다.
동네방네에 앞서 찾아간 시장.
오징어와 쥐포 등 추억의 주전부리와 싱싱한 과일, 해산물까지 풍성한 먹거리가 입맛을 돋웁니다.
여기에 CMB 열전동네방네를 반기는 상인들의 재치와 정은 덤입니다.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열전동네방네 참여를 권하기도 합니다.
▶ 강승주 /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CMB열전동네방네가 왔는데, 노래 잘해요?) 아니요 (노래 못해요?) 네 (그러면 안 되겠다 패스!)
흥이 넘치는 상인들은 시장을 무대 삼아 노래 가락을 선보입니다.
▶ 김평화 /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야이야~ 내 나이가 어때서~ 아휴 (목소리가) 안나와
가지각색, 개성 넘치는 상인들과의 긴 소통의 끝은
열전동네방네로 장식했습니다.
한 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하고 신나는 무대는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들썩들썩 어깨춤을 추던 사람들은
참가자들이 준비한 춤과 노래에 아낌없는 호응을 보냅니다.
식을 줄 모르던 흥겨운 무대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재치 있는 입담, 때로는 마음 속 고민과 걱정을 털어놓습니다.
▶ 박미경 / 대전시 유성구 덕명동
(많이 파셨어요?) 많이 팔았어요. 이 시장에서 제일 많이 팔았어요. 물건도 정말 좋습니다. 농수산물시장에 오면 싱싱하고 좋은 과일 많이 있습니다. 많이 들려주시고요. 특히 우리 가게로 오세요!
▶ 왕종식 /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잘 보고 있지? 애 키우느라 고생 많고 빨리 회복해서 시장에서 다시 보자! 안녕 사랑해
(취재기자 김학준)
상인들의 소소한 이야기와 함께 숨겨두었던 끼와 기량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CMB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CMB뉴스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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