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명문화도시, 농업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도시농업의 체험, 공연, 전시프로그램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하게 열렸다고 하는데요. 박람회 현장을 이봉하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이봉하 시민기자 / 자영업
요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텃밭을 많이 가꾸고 계시죠,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가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23일부터 4일간 ‘생명문화도시, 농업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 디딜 틈 없이 대장정의 막이 올랐습니다.
▶ 최동운 소장 / 청주농업기술센터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요즘 가장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공기정화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서 실제적으로 가정이나 아파트 사무실 쪽에서 정원을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전시 해 소비자들이 직접 꾸며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요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미세먼지 정화 식물과 흙 없이도 채소를 먹을 수 있는 수경재배 시설을 비롯하여. 전시 및 체험 판매행사가 열려 도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 채신석
스마트팜 재배 전시관을 일반적으로 식물이 토양에서 자라고 있는데 이곳에선 물을 이용해 즉 영양 액을 이용하여 계절에 관계없이 또 병충해 걱정 없이 재배하고 신선한 채소를 손쉽게 수확해서 먹을 수 있는 신선채소를 재배하는 곳 이었습니다. 앞으로 가정에서도 이런 방법으로 관심을 가지고 재배 하면 상당히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 밖에도 40m에 이르는 박 터널과 시민텃밭정원 열대식물 도시농업 홍보관 등은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고, 눈개숭마. 화초고추. 토마토 모종을 나눠주는 행사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 김홍곤
이 제품은 수직수경재배기로서 물이 위에서 아래로 낙하하는 방식으로 각 채소 뿌리에 물이 공급되는 수경재배기입니다. 아파트 베란다 옥상 관공서 유치원이나 햇볕 이 잘 드는 곳에 설치를 하면 채소를 잘 키워 공급할 수 있는 재배기입니다.
▶ 반정숙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 버섯 전시관은 국립원예 특작과학원과 8개 각도원에서 품종 개발해 등록한 버섯전시관입니다. 아름다운 모양의 버섯도 많고 다양한 종류의 버섯이 이렇게 많구나 하며 감탄 하시고 좋아 합니다.
끝으로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으로 도시농업의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고자 2012년부터 도시농업법이 제정 되었습니다. 도시농업에 대한 모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미래농업의 성장 동력으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협력과 동방성장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길 바랍니다.
시민기자 이봉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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