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전 중구청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관광명소로 뿌리공원의 야간조명을 널리 홍보하고 있는데요. 야간 명소로 새롭게 떠오른 뿌리공원에서 ‘찾아가는 문화행사’로 ‘버스킹데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조재석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여기는 대전 중구 침산동에 위치한 뿌리공원입니다.
산수가 어울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데다 잘 만들어진 조경으로 새로운 명소가 된 뿌리공원은 한 폭의 그림입니다.
대전 중구청에서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버스킹 데이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만성교를 건너 뿌리공원입구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밤 7시에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약야자’ 국악 실내악단이 공연을 하네요.
뿌리공원은 산으로 둘러 싸여있어서 잔디밭 광장 어디서나 음악공연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흥겨운 민요가 깔린 파란 잔디밭엔 가족, 친구, 연인들 끼리 함께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중구청은 뿌리공원의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성다리, 수변스탠드, 족보박물관, 성씨 조형물 등의 시설물에
LED조명을 설치했습니다.
아름다운 야간조명과 공연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뿌리공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시원한 산바람 강바람이 불어오는 뿌리공원의 밤은 화려한 조명으로 빛납니다. 시민들은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잊고 음악공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 김다복 / 대전시 중구 사정동
공연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공연 봐서 행복했어요.
▶ 유진생
중구청에서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공연을 하고, 문화재단에서 둘째 주와 넷째 주 버스킹 공연을 합니다.
대전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한 뿌리공원의 야간 점등과 공연은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합니다.
성악과 세미클래식, 국악, 풍물패, 마당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CMB 시민기자 조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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