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 시·도의 채무총액이 2조25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대전의 채무 잔액은 6751억원, 세종은 1132억원, 충남은 8922억원, 충북 5760억원 등 모두 2조 256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대전의 경우 지난해 6월 채무액이 6,752억 원이었지만 9개월이 지난 올 5월 현재 채무 감소는 1억원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세종은 1205억원에서 1132억원으로 6% 줄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감축률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