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수능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선 평소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수능 준비법은 어떤 것을이 있는지 김종혁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사>
30도를 웃도는 기온.
폭염 속에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은 학구열로 뜨겁습니다.
수능을 앞두고, 무리하게 ‘막판 스퍼트’를 하기보다 학습도, 시간도, 건강도 이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교사들은 조언합니다.
학습적인 면에서는 그동안 학습 내용을 점검하는 것이 새로운 문제를 접하는 것보다 더 필요합니다.
오답노트를 체크하고, EBS 교재로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능 시간 관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푸는 방법을, 자신에게 가장 맞는 패턴대로 준비하는 겁니다
▶ 오창학 교사 / 대전중앙고등학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능은 낮에 치러집니다. 고3 학생들 마음이 조급해서 밤에 열심히 공부하고 낮에 힘들어하는데 지금 그 훈련을 적응하지 않으면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밤에 충분히 수면을 확보하고 낮에 집중해서 하는 훈련을 지금부터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50분씩 진행되는 수업방식도 80분에서 100분 동안 집중하는 연습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침 해가 뜨자마자 집에서 나와 한밤중에 귀가하기 일쑤인 수험생들.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선 수험생의 평소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아침밥을 챙겨먹는 식습관 등 평소 컨디션관리가 필요합니다.
▶ 오한진 교수 / 'ㅇ'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가장 좋은 것은 지금 컨디션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남은 기간 동안 엄청난 일을 해야겠다는 압박감이나 갑자기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생활, 알맞은 식사 또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물을 하루에 8잔 정도 꾸준히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숙면을 위해서 저녁에는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험생들에게 인터넷 강의 듣는다거나 책 보면서 눈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 안구건조증이나 두통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1시간에 적어도 5분 정도는 눈을 감고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 주변을 마사지 하고 충분한 수면도 필요하겠습니다
뇌 회전을 도움을 위해 간단한 간식을 챙겨 먹거나
커피 같은 카페인이 든 음료도 평소 먹던 양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 오한진 교수 / 'ㅇ'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긴장을 하다 보니 얼굴을 감싸고 있는 근육이 당겨지면서 긴장성 두통이 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긴장을 풀 수 있는 잠깐 휴식을 한다든지, 음악 듣기 또는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먹고 싶은 것도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되니 조금 풀어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취재기자 김종혁)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내기 위해 충분한 수면과 함께 건강 관리는 필수입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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