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지난 7월 12일, 갈마동에 위치한 청춘 두두두에서는 우송대학교 미디어디자인전공학부 24번째 졸업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이곳을 송남영 시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7월 12일, 갈마동에 위치한 청춘 dododo에서는 우송대학교 미디어디자인전공학부 24번째 졸업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4년 동안 디자이너로서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경험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해 나가기 위해 갈고 닦은 실력들을 가족, 친구,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회에 나가 디자이너로서의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한 포부를 보여준 전시회가 되었습니다.
“씨리얼, 진짜를 보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디자인이 아닌 사회적인 문제를 디자인으로 접근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고민과 생각이 잘 표현되어 더욱 멋진 디자인들이 창출되었습니다.
더 나은 내일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니어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의 장은 물론
기다림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는 테이블 오더로 구성되어 있는 브랜드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혐오예방을 위한 시스템 나비게이터는 온라인이나 SNS속 군중심리에 휩쓸려 혐오 표현하는 사람들에게 나비처럼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긍정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실버여행렌탈 서비스 벗킷리스트, 청년이 청년에게 서로가 멘토가 되어주자는 멀티플러그 미세먼지를 시각화 하여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에어코리아, 하고 싶은 말을 대신 전달하거나 용기를 내도록 도와주며 확성기를 통해 시원하게 말하는 의미를 표현한 ‘세상에 외쳐라 카스’, 중장년층의 은퇴 후 일자리 알선 브랜드 내트워크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졸업전시회를 무사히 마치고 사회 첫 발을 딛는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가치관과 미적 감각들을 통해 사회문제를 디자인으로 표현할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길 기대해 봅니다. 시민기자 송남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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