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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절정! 민관 힘 모아 폭염 극복

기자홍민혜

등록일시2019-08-09 17:06:57

조회수4,982

정치/행정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가을의 시작인 절기상 ‘입추’가 지났음에도 무더위는 절정입니다. 
올 여름 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와 주민들은 물론 지역기업까지 나서 함께 폭염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커다란 냉장고 안에 
칸마다 시원한 생수가 가득히 찼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물론,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도 편하게 꺼내먹습니다. 
푹푹 찌는 찜통더위에 마시는 시원한 생수는 그야말로 달콤합니다. 

▶임기숙 / 대전시 중구 산성동 
시원한 물을 항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주셔서 물이 떨어지지 않아요. 항상 시원한 물을 마실 수도 있고 어디 가시는 분들도 한 병씩 꺼내서 가시고 그래요 

긴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가는 주민들이 시원하게 목을 축이며 
조금이나마 폭염을 이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3년 째 생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동현 위원장 / 대전 중구 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저희 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 여러분과 함께 시원한 생수 한 병으로 이 무더운 더위를 함께 하고자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폭염 식히기에 지역 기업도 나섰습니다. 
뜨거운 땡볕에 달궈진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살수차량 2대가 투입됐습니다. 

살수차량은 도로 노면의 복사열을 낮추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이용원 차장 / 맥키스컴퍼니 대외협력팀 
폭염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전시와 협업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계족산 황톳길을 관리하는 살수차 2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작은 노력으로 많은 대전 시민들이 폭염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화면전환-

C.G> 대전 유성구, 온천로 족욕체험장에 ‘냉족욕장’ 조성

평상시 따뜻한 온천수가 가득 담긴 온천로 족욕체험장에 
냉족욕장이 만들어졌습니다. 

대전 유성구는 여름철 운영하지 않는 족욕장에 
차가운 물을 담아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이처럼 주민을 비롯해 지역 기업, 지자체까지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대전시는 폭염피해를 막기 위해 기존보다 22곳을 늘려 
950여 곳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합니다. 

이외에도 폭염 저감시설 운영을 늘리고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해 폭염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 이종범 과장 / 대전시 시민안전실 재난관리과 
현재까지 대전시에서는 폭염 저감시설을 설치해서 운영합니다. 그늘막 약 300개소, 쿨링포그 6개소, 클린로드 2개 구간을 운영하고 있고요. 또 현장에서는 재난안전도우미 2천6백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분들께서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하다든지 전화, 지역 순찰, 무더위 쉼터 운영상황 등을 잘 관리해주셔서 적극 대응하고 있고요. 특히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공사장이나 농촌지역에 특별히 관심을 두고 관리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홍민혜, 영상취재 김형기)

연일 폭염특보와 열대야가 이어지며 
그야말로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요즘.

지자체를 비롯해 주민, 지역 기업까지 
올 여름 폭염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CMB뉴스 홍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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