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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하는 육상 2019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성료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19-08-12 15:33:53

조회수4,522

사회/스포츠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12개의 컵을 쌓고 내리면서 기록을 측정하는 '스포츠 스태킹' 아시아 대회가 지난 주말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대만과 호주 등 6개국 등 많은 선수들이 참여해 진검승부를 펼쳤습니다. 보도에 김종혁기자입니다.

<기자>
컵을 쌓더니 순식간에 내리고, 다시 쌓아올립니다. 

마술처럼 지나간 순간. 

12개의 컵을 다양한 경기 방식에 따라 최대한 빨리 쌓고 내리는 스포츠스태킹입니다. 

눈을 감고 대회에도 임하지만 순발력과 민첩함으로 기록을 줄여나갑니다. 

단순하지만 할수록 빠져드는 스포츠스태킹, 덕분에 뇌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 김현서 / 서울 마작초등학교 
방학 특강에서 스포츠스태킹이 있었는데 궁금해서 신청하게 됐는데 재미있어서 계속하게 됐습니다. 스포츠스태킹을 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두뇌도 발달되는 것 같고, 손도 빨라져서 좋습니다. 
▶ 이창엽 / 서울 동대문구 
제가 태권도장에서 사범을 하고 있는데 스포츠스태킹을 하면 손을 이용하기 때문에 좌뇌, 우뇌 발달에도 도움이 많이 되고 두뇌발달, 순발력, 민첩성, 두뇌랑 손이랑 같이 적용되는 협동력 등이 좋으며,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굉장히 좋은점이 많아서 도장에서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컵을 함께 쌓으면서 자신감과 성취욕도 늘어납니다. 

▶ 김민준 / 마산 삼진중학교 
저희는 파트너로 더블을 준비했습니다. 둘 다 조금은 소심하지만 더블로 스포츠스태킹을 하게 되면서 친근감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겨서 스포츠스태킹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호주, 중국 등 6개국 선수 350명이 출전했으며 국내도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습니다.

연령별로 12그룹으로 나눠 펼쳐졌으며. 개인전과 더불어, 가족 릴레이, 국가대항전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습니다.

이 대회는 국제스포츠스태킹연맹 인증을 받은 대회로 지난해 처음으로 열렸으며, 한국에서는 대전이 가장 먼저 유치해 대회가 치뤄졌습니다. 

▶ 김동건 회장 /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 
목적은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 가지는 올해는 대전방문의 해이기 때문에 외국선수들이 대전을 많이 방문할 수 있는 그러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목적이 있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우리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또 외국 선수와의 교류를 통해서 국제적인 글로벌 감각을 만들어 주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대만 선수단은 선수 외에 학부모와 응원단이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우희렁 / 대만 
인터넷으로 알게 돼서 처음에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 운동을 하면서 친구들 사이에서 팀워크가 무엇인지 알게 됐습니다. 
▶ 헝리아 / 대만 
학교에서 특별활동을 통해 접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너무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국내에 아진 익숙한 종목은 아니지만, 어린 학생의 두뇌발전과 집중력 향상, 노인들의 치매 예방 스포츠로 관심을 받으면서 꾸준히 동호인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김동건 회장 /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 
이번 계기를 통해서 우리 스포츠스태킹이 전 시민한테 관심을 받고 보급이 될 수 있는 그러한 생각으로 추진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가 아시아경기대회를 개최했기 때문에 세계대회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러한 포부를 지금 구체적으로 실현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김종혁)

남녀노소는 물론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스태킹.  

국내·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한 교류로 친목을 도모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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