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돼 있는 부여에서 연꽃 축제가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현장을 윤영순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윤영순 시민기자 / 프리랜서
백제 문화 속에 피어난 부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제된 부여 연꽃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하늘에는 애드벌룬이 두둥실 떠 있고. 호동왕자와 선화공주가 반기듯 또 연꽃들도 반겨 주었습니다.
사이사이 연꽃 해설 안내소와 때 이른 코스모스가 가을인양 많이 피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화려하게 차려진 무대와 다양한 조각과 연꽃이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치마저고리 입고 타는 그네만 보다가 자전거 라이딩 복장으로 타는 그네는 색다르게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마다 피는 궁남지의 연꽃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볼 수 있었고 연잎의 물방울은 수정처럼 반짝였습니다.
연꽃 단지 내에는 조각용과 평화롭게 공부하는 선화공주와 호동왕자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곳 궁남지 관광객을 위해 준비도 많이 해서 2년 전, 3년 전과는 또 다른 멋이 있었습니다.
이곳 지용정은 용이 연꽃을 지켜주는듯 했고 다양한 설치물도 볼 수 있었습니다.
화려하게 차려진 무대와 모든 조각과 연꽃이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특히, 2015년 7월 8일 독일 본 에서 제 39차 세계유산 위원회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제된 부여를 뒤로하고 다음에는 국립 부여 박물관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으며 다 기억할 수 없는 박물관의 역사를 이룬 보물과 도자기, 도기, 그릇, 기록과 역사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귀하고 독보적으로 빛을 내는 백제 금동 대향로 설명을 듣고 오래 기억되는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했음을 마음에 두고 고란사로 향했습니다.
고란사는 낙화암 절벽에서 목숨을 바친 백제 여인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백화정이라는 육각 정자가 지어졌고 뒤편 뜰에서 솟아나는 고란 약수는 한 모금 마실 때마다 3년씩 젊어진다고 하여 필수로 마신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비단결 강물이 흐르는 금강.
고란사 선착장으로 가서 낙화암 절벽 아래.
굿드레 나루터에서 유람선을 타고 돌아왔습니다.
CMB시민기자 윤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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