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한화이글스가 NC를 상대로 9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김이환의 호투와 호잉의 만루홈런이 일등공신이었습니다. 경기 내용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고 기온 34도, 악조건 속에 펼쳐진 NC전.
한화이글스가 김이환 선수의 호투를 앞세워 9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이환은 5이닝까지 무실점 노히트 피칭을 이어갔습니다.
6회 NC에게 2점을 허용하며 교체됐지만, 5와 3분의 2이닝 동안
탈삼진 5개로 호투했습니다.
투수 기근 속에서 김이환은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여기에 타격 지원도 한몫했습니다.
2회 송광민과 김민하가 안타로 출루한 상황에서 오선진의 적시타와 루친스키의 실투로 2점을 먼저 냈습니다.
이어진 3회에서도 한화이글스는 NC를 몰아붙였습니다.
장진혁이 1타점 3루타로 정근우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최재훈도 적시타를 치며 4대 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6회 김이환이 2점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호잉이 우월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NC의 추격의지를 꺾었습니다.
불펜의 활약과 타격 지원까지 뒷받침하며 투타 조화가 빛이 난 경기가 됐습니다.
이로써 한화이글스는 NC전 5연패를 끊었습니다.
CMB프로야구 일일캐스터에는 조승래 국회의원이 참여해 시청자들과 함께 한화이글스를 응원했습니다.
▶ 조승래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구갑)
더운 날씨에 한화이글스를 응원한 팬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즐겁게 중계했습니다. 우리가 절대 포기하지 않는 한 경기는 끝나지 않습니다. 또 승부도 끝나지 않습니다. 한화이글스에 대한 사랑과 응원을 지금부터 계속해나갑시다. 한화이글스 파이팅!
(취재기자 김학준)
NC에게 대승을 거둔 한화이글스.
다음 롯데와의 경기를 통해 최하위 탈출을 겨룰 예정입니다.
CMB뉴스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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