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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의 사람과 세상] 공주대학교 원성수 총장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기자김승주

등록일시2019-08-19 14:49:06

조회수3,956

교육/경제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 토크프로그램 염홍철의 사람과 세상. 이번 시간에는 새롭게 취임한 공주대학교 원성수 총장을 만나 대학발전 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김승주 기잡니다. 

<기자>
지역의 각계 인사들을 만나 따뜻한 차 한 잔을 함께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CMB 토크프로그램 염홍철의 사람과 세상. 
이번 시간에는 공주대학교 원성수 총장이 출연했습니다.  

지난 5년간의 총장 공백사태에 마침표를 찍게 된 원성수 총장은 캠퍼스 간의 균형발전 전략과 갈등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원성수 총장 / 공주대학교 
저희 공주대학교는 이름은 ‘공주’라는 그런 지역명칭을 쓰고 있지만 지역의 전문대들과 통합을 통해서 종합대가 됐거든요. 그래서 캠퍼스가 천안에도 있고, 예산에도 있고 공주에는 2개의 캠퍼스가 있어서 3개의 지역에 4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통합 이후에도 그렇고 총장 공백 상태에도 그렇고, 각 캠퍼스 간에도 여러모로 갈등도 많이 있었고, 서로 통합 이후에 전체적으로 큰 하나의 패밀리가 되는데 시간적으로나 여건이 성숙하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좀 화합을 시키는 것, 그런 것을 구성원들께서 많이 원했던 것 같아요. 캠퍼스 마다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를 해야 되고...

▶ 염홍철 MC / 전 대전광역시장 
구성원들은 세종, 충남을 포괄하는 국립 거점 대학을 목표로 한다. 그게 이루어진다. 하는 것은 굉장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겠어요.

원 총장은 혁신성장과 교육연구, 인재육성 전략 등 공주대학교의 다양한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 원성수 총장 / 공주대학교 
프로야구 구단도 있는데 만약에 감독이 스타 플레이어들만 모여가지고 우수한 성적을 내면 그 감독의 역량이 그렇게 돋보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 플레이어가 없는 가운데서도 역량을 발휘해서 구성원들을 하나로 모아 가지고 좋은 성적을 내는 그런 구단이 아마 감독도 인정을 받고 선수들도 돋보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가 너무 대학이 서열화 되어 있지 않습니까? 물론 뭐 국영수와 같은 그런 과목에서 뛰어난 학생들이 좋은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지방에 오고 이런 구도가 저는 참 마음에 안 들거든요. 각자 태어나면서 자질이 다르듯이 지방에 있는 대학에 들어오는 학생들도 들어올 때보다 나갈 때 경쟁력 있게 나갈 수 있게 해주면 그 대학이 바로 경쟁력 있는 대학이 될 거란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된 미래 지향적인 대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원성수 총장 / 공주대학교 
대학도 평생교육 체제로 가야 되지만 각 기관이든 산업체든 여기에서도 배출된 인원을 그 조직사회에 맞게끔 다시 늘 재교육을 시켜 가면서 앞선 기술을 재교육을 시켜가면서 그 조직에 맞는 사람으로 재탄생을 시키는 것은 대학 뿐만 아니라 각 기관의 문제이기도 하다. 공동으로 같이 가야 될 문제이기도 하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앞으로 계속해서 같이 가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그런 세대로 갈 겁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대면적인 일을 완전히 벗어나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사람과의 사이에서 인간관계를 누가 제대로 잘 하느냐가 그 사람의 성공의 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볼 때는 앞으로는 기술적인 측면도 대학이 책임을 지고 역할을 다해야 되겠지만 인성, 인간관계 이러한 부분에서도 강한 학생을 만드는데 대학이 역할을 해야 되고, 대학 뿐만 아니라 사회의 많은 어른들이 그런 경험과 지혜를 함께 나눠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취재기자 김승주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 만들기에 나선 원성수 총장의 이야기는 염홍철의 사람과 세상에서 더 자세히 만나실 수 있습니다. CMB뉴스 김승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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