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한화이글스가 마운드에 힘을 앞세워 키움히어로즈를 2대 1로 꺾고 6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한화 선발 김진영은 모처럼 완벽한 투수력을 선보이며 국내 선발진에 힘을 더했습니다. 보도에 김형식 기자입니다.
<기사>
한화는 모처럼 국내 선발진의 완벽한 투수력을 앞세워 키움을 2대 1로제압했습니다.
한화는 선취점을 먼저 뽑아내며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2회 말, 한화는 백창수의 2루타와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만루 찬스를
잡았습니다.
이어 정은원이 내야 땅볼로 1점을 가져오며 먼저 선취점을 뽑아냈습니
다.
호투를 이어가던 김진영은 6회 키움에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김하성의 2루타로 포문을 연 키움은 바뀐 투수 신정락을 상대로 박병
호가 2루타를 날리며 1대 1을 만들었습니다.
동점을 허용한 한화는 곧바로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한화는 6회 말 호잉이 2루타와 김태균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
었고 대타 이성열이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7회와 8회 승리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김범수와 이태양이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9회에는 마무리 정우람이 올라와 1점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18호 세
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이날 경기 선발 김진영은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데뷔 후 최다이닝
을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제 2 홈구장’ 청주 경기 8연패 늪에서 빠져나온 한화이글스.
(취재기자 : 김형식)
지난해 6월 21일 LG전 이후 무려 433일 만에 청주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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