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입니다. 대전시청에 전시 된 문인화협회 대전광역시지회전에 다녀왔습니다. 보도에 염경애 시민기자입니다.
<기자>
▶염경애 시민기자 / 프리랜서
대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인화가들이 작품을 선보이는 제14회 문인화전을 개최했습니다.
문인화전은 70여명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시청 1,2층 전시실에서 전시됐습니다.
개막식에는 문인화협회대전광역시지회장, 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장, 미술협회장등 많은 손님들이 전시회장을 찾았으며 100여명의 관계자분들이 축하의 잔을 들며 전시회를 축하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대전문인화협회 회장과 총무는 시민 모두가 전시회를 관람해 주면 좋겠다는 이야기와 체험 학습 공간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체험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전시된 작품들 중에는 우리의 전통만을 나타낸 것이 아니라 현대적 감각을 살릴 수 있는 특이한 기법들로 작품을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문인화의 전통적인 그림은 주로 화선지에 먹을 이용하여 사군자 중심으로 작품을 완성했지만 요즘은 화선지에 우유와 바인더등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한 기법으로 나타내기도 하며 다양한 물체를 이용하여 구도를 구성을 하기도 합니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체험공간에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신이 만든 작품은 기념으로 가져 갈 수 있도록 준비도 했습니다.
전시회에 참석한 모든 회원들은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에게 배우며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맺고 지내는데 더 큰 가치를 두기도 합니다.
회원들은 서로의 건강을 빌며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가는 것이 행복하고 소중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CMB 시민기자 염경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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