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지난 7월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안을 발표한데에 있어
일본 불매운동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불매운동에 대해 지역의 대학가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유혜인 기잡니다.
<기자>
▶ 유혜인 시민기자 / 대학생 (사진 : cmbtv 내게 쓴메일함)
지난 7월 1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수출규제안.
이 수출규제안으로 인해
대한민국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대대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너도 나도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 있는 대학가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 대학생
일본에서 하는 의류매장이랑 편의점에 대해 알고 있었고, 맥주같은 경우에도 일본 제품이 있어서 그것도 불매운동에 참여 하려고...
불매운동의 효과는 매우 컸습니다.
14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맥주 수입동향에 따르면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전달에 비해 45.1% 감소했습니다.
의류에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단일 의류브랜드인 유니클로는
유일하게 1조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그 매출액이 불매운동 이후 약 70% 이상 떨어졌습니다.
시민들도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시민
시국이 이렇다보니 일본제품을 꺼려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일본맥주보다 한국 맥주를 선호하게 되고 일본 제품보다는 한국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된 지금 우리 정부도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며 맞대응 하고 있는 상황.
한일 관계가 위태로운 상태가 지속되고
지역의 학생들과 시민들도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일본이 생각하는 것처럼 불매운동이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진 않습니다.
CMB 시청자기자 유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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