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최근 많은 사람들이 타투를 패션으로 하고 있는데요. 한국은 타투이스트 의료면허가 국가인데, 이를 지키지 않는 불법시술이 많다고 합니다. 보도에 최지윤 시민기자입니다.
<기자>
▶ 최지윤 시민기자 / 대학생
대전의 어느 번화가.
곳곳에 타투 한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대전시민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요, 옷도 이렇게 꾸며서 입듯이 타투도 마음에 드는 것을 하면 예쁘고 기분도 좋은 것 같아요.
한국의 타투는 여전히 무법지대에 있습니다.
한국은 전 세계 유일하게 타투이스트 의료면허를 필수화한 국가입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서 활동하는 의료인 타투이스트들은 10명 이내, 대부분의 시술은 비의료인 타투이스트에 의해 시술되고 있습니다.
현행 의료법으로는 비의료인들이 시술에 필요한 약품이나 기구를 구매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해외에서 비합법적이고 안전하지 않은 제품들이 유통돼 시중에서 사용됩니다.
한편 보건교육전문가인 이수연 대표에 따르면 비의료인 타투이스트들의 재사용 침의 사용을 최근 C형간염의 증가 원인으로 뽑았습니다.
▶타투이스트(전화연결) *음성변조 할것
(한국의 타투에 대한 현행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가 타투이스트라는 직업을 인정해주지는 않죠. 정보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중인 하나인 타투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법과 제도가 어떻게 변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다른 국가들처럼 우리나라도 타투가 제도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타투를 하나의 예술로 발전시킬 수 있고 타투이스트도 더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생각합니다.
해외에서는 의료 면허 없이 타투 시술을 합법으로 제도화했습니다.
2015년 고용노동부는 ‘신직업 추진 현황 및 육성계획’을 통해 타투이스트를 신직업으로 포함시켰습니다.
그러나 현행법은 여전히 타투이스트들의 자격을 인정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타두가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잡은 요즘
그에 맞는 대책이나 제도가 하루빨리 마련되어야 합니다.
CMB 시민기자 최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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