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지역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하며
체육관에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는데요. 보도에 정정훈 시민기자입니다.
<기자>
▶ 정정훈 시민기자 / 회사원
대전 서구 도마동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탄반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중학생 16개팀과, 고등학생 16개팀 총 32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최종순위를 가렸습니다.
저도 농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농구를 하는 모습을 보니 뛰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농구는 실내운동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는 스포츠입니다.
농구의 매력은 바로 길거리 농구이기도 하지만 추운 겨울철에는 아무리 준비운동을 잘 한다고 해도 낮은 온도에는 부상이 쉽게 걸릴 수 가 있기에 신중해야 합니다.
중등부 우승은 문정중학교 실버스테이트 팀이 영예를 앉았습니다.
고등부는 괴정고등학교와 둔원고등학교 충남기계공고 학생들로 구성된 대전 DB(디비)팀이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친구들끼리 모여 친목도 다지며 운동을 꾸준히 해온만큼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성장이 한창 진행중인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성장판 자극이 돼 정말 좋은 운동이고, 무엇보다 골을 넣었을 때의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고 기쁩니다.
이날 농구 경기뿐 아니라 관내 4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놀이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됐습니다.
또한, 자유투 대회, 결승팀을 맞춰라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를 통해 학업의 울타리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땀 흘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스크린레저가 인기가 뜨겁지만 아직은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를 즐기는 학생들이 있어 한편으로 기쁨마음도 들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실내에서 후끈한 열기를 만날 수 있는 실내스포츠 매력에 푹 빠지는 하루가 됐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다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CMB시민기자 정정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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