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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집중토론,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 사회 역할

기자김승주

등록일시2019-09-13 12:27:59

조회수5,476

정치/행정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창의적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CMB 집중토론에서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승주 기잡니다.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나갈 창의적 인재 배출은 미래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이제는 정보와 지식을 찾는 능력보다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 선도 집중 양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조승래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 갑)
일단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만들어서 혁신 인재를 양성한다는 것이 있었고, AI대학원을 개설한다든지...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2023년까지 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이런 계획을 내놓은 것이고요. 

패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의 계획과 사회가 바라는 인재상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 김선태 선임연구위원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기계와 차별화된 능력, 두 번째가 대안 도출능력, 세 번째가 기계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 그것을 위해서 직업교육이나 학교의 교육과정에 투입이 되어야 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그것도 세 가진데요. 유연하고 감성적인 인지력이 필요하다. 그런 것들에 대한 커리큘럼 개발이 필요하다는 얘기고요. 두 번째는 비판적인 상황 해석력, 결국에는 기계가 그걸 못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비판적인 상황 해석력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고요.  

▶ 최유현 교수 / 충남대학교 기술교육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도 있지만 거기에 또 우리가 비추어서 교육 에듀케이션 4.0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들여다보니까 잘 아시다시피 에듀케이션 1.0은 다운로드 시대입니다. 지식을 그대로 학생들에게 다운로드, 전달만 하면 받아서 쓰는 건데 사회에 나와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져 간다. 2.0 3.0 4.0에서는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학습시대, 이제 나와서 주도적으로 팀과 더불어 문제해결을 해야 되는데...

또한 해외 선진국의 인재 양성 계획과 실행 과정 등을 참고해 시스템과 문화를 바꿔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최유현 교수 / 충남대학교 기술교육과
아시겠지만 핀란드 교육을 혁명이라고 얘기하거든요. 왜 혁명이냐... 간단히 말씀을 드리면 교과를 없애버렸다는 거죠. 2020년까지 완성한다는데 국어, 수학, 과학 이런 것들을 없애버리고 그야말로 우리가 얘기한 창의 융합 교육을 위해서 주제 중심으로 프로젝트 중심으로 이렇게 바꾸는데 성공적이고, 이런 것들이 앞으로 향후 평가를 해봐야 되겠지만 싱가포르, 핀란드 이런 곳이 거의 탑 수준의 피사 성취도를 보이고 있거든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교육의 방향과 정책에 대한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과제 중심의 수업과 토론 방식, 시설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 조승래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 갑)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이렇게 과목별 학점 부여하는 방식으로 갈 것이냐...아니면 뭔가 융합적인 과제로... 제가 알기론 핀란드 같은 경우에는 과목이 국어, 영어가 아니고 핀란드 이게 과목명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럼 핀란드를 가르치려면 거기에 핀란드 국어, 역사 이런 게 다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가르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것처럼 과제 중심의 수업 내용이 들어가서 그것에 학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설계를 해보면 어떨까 싶고...

▶ 김정겸 교수 / 충남대학교 교육학과 
저희가 논의하는 창의성이라고 하는 전제는 학생이 자기 주도성을 가지고 특정 사물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찰과 대안적 사유를 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같이 교수 방법 속에서 보면 전혀 그럴만한 여력이 없고 그런 방법이 되지 않기 때문에 토론식 수업이든지 다양한 형태, 학생들이 고민할 수 있는 그런 수업방식의 변화들을 가져올 필요가 있겠다. 

새로운 환경에 걸맞는 융합적 사고가 필수인 미래 세대. 
맞춤형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해법은 CMB집중토론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CMB뉴스 김승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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