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충남 공주시 제민천에서 열린 2019 공주 야행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인기을 얻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불러 일으켰으며 학생들에게는 공주의 역사를 알려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보도에 정 호 시민기자입니다.
<기자>
▶ 정호 시민기자 / 프리랜서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공주 제민천에서 시작된
2019 공주 야행 행복 프리마켓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추억의 중동 147번지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공주 행복 프리마켓의 주제로 공주시 상가번영회와 공주시민들이 주축이 돼 셀러 모집부터 현장까지 모두 진행을 맡았습니다.
또 기성품을 포함한 셀러들이 직접 만든 상품 및 다양한 먹거리도 현장에서 직접 구입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공주 행복 프리마켓’에는 총 80여 팀의 셀러들이 참여했는데
생활필수품과 수공예품, 의류 및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들이 차례로 전시돼 판매가 진행됐습니다.
주변 상점들과 연계하는 경품 이벤트로 다양한 행사들도 마련됐습니다.
또한, 공주 야행 축제와 연계한 축하공연으로 근대 모던 걸과 모던 보이 복장의 공연자들이 선보이는 청춘고고장과 근대 변사 공연도 다시 한번 관람객들에게 흥을 복돋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행사의 모던을 한층 높였습니다.
공주 역사의 중심인 제민천에서 근대문화의 부활을 꿈꾸며, ‘제민천, 근대에 홀딱 빠지다’. 라는 컨셉도 이번 야행에서 별빛음악회와 함께 시작돼 공주의 밤을 수놓았습니다.
특히, 8색를 테마로 하는 행사인 만큼, 제민천 별빛 음악회, 달밤 낭만의 골목길, 제민천 청춘 고고장 등 볼거리와 즐길거라가 매료로 공주 밤마실 야시장이 한결 휘향찬란한 빛의 향연으로 여기에 7080 기억의 공간도 마련, 가족은 물론 친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도,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문화재를 잘 가꿔 국민이 누리도록 하는 사업인 문화재 야행이
이제 도시의 원도심을 문화적으로 재생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CMB 시민기자 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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