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9월 정례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복지 등 청년 정책에 대해 강조하며 향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지역화폐와 하수처리장 이전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9월 대전시정브리핑은 '청년'으로 시작해 '청년'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7기 청년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취업과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그리고 청년의 삶을 돌보는 청년복지를 강조했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허 시장은 기업유치와 공공기관 이전을 핵심으로 꼽았습니다.
최근 정부 사업에 선정된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과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상을 내비쳤습니다.
▶ 허태정 / 대전광역시장
새로운 지역사회의 관학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약 4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이걸 통해서 지역에 있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또 지역 환경을 바꾸는 원도심 재생과도 연계돼서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도 추진할 것이고요.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정상적으로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만전의 준비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는 250개 기업이 입주하고 1,500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법사위 위원과 접촉을 이어가고 있으며, 혁신도시법 개정안통과를 낙관적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향후 혁신도시지정 심의 일정에 대해서는
법사위가 최근 파행을 겪고 있는 만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의 지역 청년일자리 공모를 통해 1,900개의 취업문을 발굴하고, 창업플랫폼을 조성해 2천 개의 스타트업 유치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 허태정 / 대전광역시장
스타트업파크에 지난번에 대전시가 아깝게 고배를 마셨습니다만, 이번에 예산이 반영됐기 때문에 반드시 대전이 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주거안정 정책 등 청년 복지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대전시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대전드림타운을 2025년까지 추진합니다.
▶ 허태정 / 대전광역시장
우리 청년들을 위한 3,000호 주택공급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 더불어 드리면서...
(취재기자 김학준 영상취재 김형기)
이외에도 지역화폐와 하수처리장 이전 등에 대한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CMB뉴스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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