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전 중구청은 지난 8월31일 ‘제43회 중구민의 날’을 맞아 뜻 깊고 의미 있게 기념하고 축하하고자 뿌리공원 수
변무대에서 흥겨운 음악회를 열었는데요. 그 현장을 조재석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조재석 시민기자 / 프리랜서
대전의 새로운 명소가 된 뿌리공원입니다.
버드내 냇물이 휘감고 돌아 명당의 조건을 갖춘 뿌리공원의 경관은 한 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각종 시설물에 설치한 환상적이 조명 때문에 밤이 더 아름다운 뿌리공원으로 유명해 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43번째 중구민의 날을 맞아 축하 음악공연을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수변무대 공연장 좌석을 가득 메운 구민들은 공연자들과 호흡을 같이 하여 손뼉을 치고 환호하며 흥겨워합니다.
▶ 박용갑 / 대전 중구청장
청장 박용갑입니다. 인사 올리겠습니다. 식사 다하셨어요? 오늘이 무슨 날?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자리 되시기 바랍니다.
어둠이 내리니 환상적인 조명이 밝아집니다. 아름다운 빛과 소리가 막바지 여름밤 하늘에 수를 놓고요. 오는 가을을 화려하게 맞이하는 중구민들입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전시의 직제개편에 따라 1977년 9월 1일 중구청 개청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중구민의 날로써 구민들의 화합과 단결로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 음악회는 9월 27일에 개최되는 제11회 대전 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한데요, 25만 중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는 축제가 됐습니다.
▶ 김인식
모처럼 토요일에 이렇게 나오니까 주민들도 많고 동마다 동아리끼리 모여서 맛있는 것도 먹고 많이 행복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즐거웠습니다.
▶ 이남구
공인중개사 모임에서 왔는데 서구, 유성구, 세종에서도 많이 왔습니다. 너무 좋은 행사인데 지역마다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할 정도입니다. 반응이 너무 좋습니다.
9월 27일에 이 곳 뿌리공원에서 시작하는 제 11회 대전 효문화뿌리축제가 더욱 기대됩니다. CMB 시민기자 조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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