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채드벨의 호투와 정근우의 결승타로 키움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서폴드에 이어 채드벨까지 10승에 성공하며 창단 최초 한시즌 외국인 투수 2명을 보유하는 기록을 썼습니다. 보도에 김종혁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 선발 채드벨의 역투가 눈부셨습니다.
8이닝 동안 2개의 피안타 내주지만 11탈삼진을 잡으며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특히 채드벨은 키움 타선을 상대로 7회 2아웃까지 퍼팩트 피칭을 선보이며 20명의 타자를 완벽하게 막아냈습니다.
이후 8회초에는 2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이지영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위기를 탈출했습니다.
타선에서는 베테랑 정근우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4회말 1사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정근우는 키움 교체투수 김성민의 초구를 공략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지난 롯데와의 경기에서 4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던 정근우는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채드벨이 승리를 추가하면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투수 2명이 동반 10승을 완성했습니다.
다른 외국인 투수 서폴드가 이미 11승을 올린 가운데 채드벨 역시 시즌 10승 고지를 밟으면서 한화 구단은 처음으로 외국인 투수 동반 10승에 성공했습니다.
CMB중계석에는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일일캐스터로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오는 27일 열리는 효문화뿌리축제와 칼국수 축제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렸습니다.
▶ 박용갑 / 대전 중구청장
CMB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가 오랜만에 한화이글스 야구 하는데 일일캐스터로 출연을 했습니다. 야구는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효문화 뿌리축제와 칼국수축제를 함께 개최합니다. 많이 참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칼국수 맛집들이 나오고 어머니들이 직접 음식 해주는 8곳과 프랑스 음식, 북한 음식, 동남아 음식까지 20가지의 많은 음식이 풍성하게 펼쳐집니다. 꼭 오셔서 음식 맛도 보시고 축제도 즐기면 좋겠습니다. 꼭 오세요.
올 시즌 키움과의 상대 전적을 8승 8패로 마친 한화이글스
(취재기자 김종혁, 정재은)
팀성적 부진으로 웃을 일이 별로 없는 한화가 외국인투수 농사만큼은 웃어도 되는 시즌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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