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지역사회혁신 교육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리드>

충남대학교가 지역사회혁신 교육 프로그램 발대식을 갖고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기사>

발대식에서는 충남대가 운영하는 지역사회혁신 교육 프로그램 3개 과목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습니다.

현재 지역사회혁신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사회혁신 교과목인 한문 문학과 지역 문화, 미디어 콘텐츠 디자인을 비롯해 지역사회문제 해결 캡스톤디자인에서 총 18개 과목, 4백여 명의 학생들이 수강 중입니다.

이외에도 청년 예술가 이동 전시회 개최, 독거노인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 등 사회 공헌 동아리 활동에서 1천 4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허태정 / 대전광역시장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고령화, 저성장, 환경 변화 등 사회 전반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우리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서 일자리가 넘치게 하고 도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지자체, 대학 그리고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협력 사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런 환경에 발맞춰서 지난 8월 시에서는 지역과 대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및 교육 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이러한 조례를 근거로 해서 우리 대학과 대전시가 협력 사업을 더 강화하고 나아가서 우리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사회혁신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 오덕성 총장 / 충남대학교

현재 국정과제로 하고 있는 ‘혁신성장’, ‘지역 균형 발전’.그 중심에 기대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역 균형 발전이나 혁신성장은 외부에서 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해야 하는 거죠.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메인 플레이어들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학이 중심이 돼서 지역의 미래, 지역의 현재 문제들을 같이 찾고 그것을 같이 해결해 보는 그러한 구심점이 되는 것이 제일 큰일이고요. 큰 문제를 같이 해결해나가서 소통을 통해서 지역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고 함께 나간다는 큰 틀이 제일 큰 기대효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