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의 대표적인 문학단체 중 하나인 대전문인총연합회는 회지 출판과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했는데요, 조재석 시민기자가 찾아갔습니다.
<기자>
▶ 조재석 시민기자 / 프리랜서
여기는 대전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대전문학관 다목적실입니다.
▶김종진 / 시인
대전문인총연합회 창립 30돌 기념 심포지엄으로 제21회 문학시대 한마당을 시작하겠습니다.
▶김영훈 / 소설가
올해 30주년을 맞는 의미 있고 뜻 깊은 해입니다.
대전문인총협회에서 발간하는 한국문학시대 제 58호 출판기념회와 문인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심포지엄 행사를 하는데요, 대전의 원로 작가님들이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지방문화의 활성화와 함께 대전문단의 중심이 되고, 한국문단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세계문학발전에 동참한다는 목적으로 대전문인총연합회가 창립되었는데요, 창립 30주년을 맞은 대전문인총연합회는 대전문단의 저명한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으며, 5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대전의 대표적인 문학 단체의 하나였습니다.
제1부 출판기념행사는 회원들이 작품을 발표했는데요, 평이한 일상 언어들의 조합이었지만 감정을 일깨웠으며 글이 살아 있음을 느끼게 했습니다.
▶정진석 / 시인
삶에 의욕이 생기면서 시를 쓰면 행복합니다. 시 낭송을 하면 더욱 행복합니다.
▶채정순 / 시인
글을 쓰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글을 쓰면서 제2의 인생을 살아 갈 것입니다. 문학시대 파이팅!
제2부 창립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한국문학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지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회원들의 작품에 대한 비평과 토론을 통해서 훌륭한 작품을 발표하기 위한 노력들이 본 문학회를 권위 있는 단체로 성장 발전 시켰으며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행사였습니다.
▶김영훈 / 소설가
대전문인총연합회는 1989년도에 발기를 해서 1990년 1월 12일 창립해서 30년 된 단체입니다. 한국문학의 중심이 되고 세계문학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두 시간 여 동안 진행 됐는데요, 참석한 회원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열성을 보였습니다.
cmb 시민기자 조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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