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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더 빔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전

기자이명숙 시민

등록일시2020-01-27 12:28:56

조회수4,267

문화/건강/과학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사진 갤러리에서 열린 바자회 현장에 이명숙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대전시 유성구 구암동에 위치한 사진갤러리 더 빔에서 연말연시 기획전으로 2019년 갤러리 더 빔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사랑 나눔 바자회전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뜻을 같이 한 13명의 작가들의 회화, 공예, 캘리그래피 그리고 사진 등을 전시하였습니다.

▶ 나진기 화가
세상이 너무 좀 각박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분들이 계시고요. 여러 예술 분야의 장르에 있는 작가분들과 전시를 기획해서 뭔가 좀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장 투석을 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이라든지 주변에 어려움이 좀 있는 분들에게, 또 일부는 어떤 단체에게, 아니면 개인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씩 기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랑 나눔 바자회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자연, 특히 꽃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며 23회의 개인전과 300회의 기획전 및 단체전의 경력을 가진 서양화가 나 진기 작가를 비롯하여 5회의 개인전을 통해 일러스트 화풍과 강렬한 색채로 이미지를 단순화하여 삶의 판타지를 생산하고 새로운 자아상을 만들어 가는 유 은경 작가.

개인전과 프랑스 파리 초대전을 비롯하여 350여회에 달하는 국내외 단체전과 초대전, 경력과 31번의 개인전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위원, 새오름 갤러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신 학분 작가.

옛 부터 청자, 백자와 더불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3대 도자기중의 하나인 분청철화로 유명한 계룡산 분청사기의 맥을 잇기 위해 90년대에 도예가 들이 모여 만든 상신리 도예촌에서 계룡 토방을 운영하고 있는 이 영숙 도자기작가.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캘리그라피 분과위원장과 심사위원 직을 맡고 있는 조 아라 캘리그라피 작가.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초대작가를 비롯하여 대전시 미술대전, 보문미술대전, 정수미술대전 등에서 초대작가로 인증 받고 있으며, 15회의 개인전 및 초대전 경력의 보유자인 김 진순 한국화 작가는 화선지 위에 자연의 숨결을 채색화로 표현하여, 한국화만이 구현할 수 있는 자연의 멋을 전시하였습니다.

자연 풍경을 수묵기법과 가장 한국적인 색채인 오방색을 한 공간에서 보여 주며 100인의 작가 선정전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22회의 개인전 경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화 하 복희 작가.

그 밖에 하 은숙, 양순애, 김경희, 김수연, 이은덕, 황윤 사진작가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 이영숙 작가
불우이웃 돕기 사랑 나눔 바자회 전이라고 해서 아는 작가 선생님의 한번 참여 좀 해보자 권유받아서 하게 되었고요 제가 따로 어떻게 그런 불우한 곳에 도움을 줄 기회가 주어지지 않잖아요.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하게 돼서 보람이 있습니다. 결손아동들이 저는 눈에 띄고 그 아이들이 잘 자라 줘야 또 사회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런 아이들 쪽으로 조금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합니다. 1년에 한 번 아니라 두 번 정도 해서 어려운 분들에게 저희들이 예술 작업하면서 어렵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이 재능기부잖아요, 저희가 잘할 수 있는 걸로 이사회에 보탬이 되면 더 바람직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말연시는 새로운 희망을 품고 힘찬 걸음을 내딛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는 시린 겨울이고, 시간입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눈이 귀한 겨울이 됐습니다.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도 점점 귀해지고 있는 듯합니다.

이웃 사랑의 따뜻한 온정을 기다리는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도 세밑 한파를 녹이기에는 많이 부족한 온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19년 갤러리 더 빔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으로 참여 작가들의 따스한 마음의 온도를 높여 춥고 시린 소외된 이웃들의 추운 겨울을 녹이는 온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청자 기자 이 명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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