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는 11일 현재 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에서 의원급 병원으론 처음으로 메르스 환자가 다녀간 일반 의원 2곳이 폐쇄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추가로 확인된 메르스 확진자 110번, 122번 환자는 지난달 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환자는 국가지정 격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앞서 두 환자가 다녀간 의원 2곳은 폐쇄조치 됐으며, 대전에서 일반 의원급 병원이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