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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브리핑] 대전 이어지는 확진자, 열흘 동안 55명

기자이신회

등록일시2020-06-25 17:58:55

조회수4,589

정치/행정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흘 동안 55명이나 나왔는데요. 취재 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신회 기자 어서오세요.

<답변>
네 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1. 어제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이어 오전에 또 추가 확진자가 나왔죠.열흘 동안 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관련 소식 먼저 전해주시죠.

<답변>

대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5명이 발생했고 밤사이 5명이 추가됐습니다. 

열흘 동안 55명이 감염됐고, 누적 101명을 기록 중입니다.

대부분 대전의 다단계 방문판매업체, 콜센터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 92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탄방동 둔산전자타운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93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괴정동 오렌지타운에서 기존 5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94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86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힐링랜드를 방문한 이력이 확인됐고, 95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86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파악됐습니다.

96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공주 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 97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92번 확진자의 배우자입니다.

98번 확진자는 유성구 구암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기존 6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99번 확진자는 서구 복수동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으로 요양보호사인 기존 65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100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고, 101번 확진자는 서구 변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둔산전자타운 내 사무실을 다녀온 기존 86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보건 당국은 밤사이 추가된 확진자 5명의 자세한 이동 동선과 감염경로를 현재 파악 중에 있습니다.

<아나운서>
2. 또 다시 집단감염의 발생 우려가 될 만한 장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요. 앞서 언급된 9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로 알고 있는데,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답변>

네. 어제 확인된 대전 96번 확진자의 직장이 대전의 부동산 법인 콜센터로 확인됐는데요.

이곳은 동학사 인근의 사우나에서 감염된 공주 2번 확진자의 직장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보건 당국은 대전 9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공주 2번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고, 해당 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습니다.

콜센터 관련 공주 2번 확진자와 접촉한 89명에 대한 검사를 마친 결과, 대전 96번 확진자를 제외한 8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나운서>
3. 9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콜센터입니다. 다행히 다른 직원들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는데요. 신규 확진자 가운데, 뷔페와 예식장 등을 방문한 사례도 있다고요. 

<답변>

어제(24일) 추가 확진된 5명 가운데 일부가 사람이 다수 모이는 뷔페와 예식장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 우려가 높은 상황입니다.

확진자들이 다녀간 뷔페만 최소 4군데로 확인됐는데요. 접촉자만 수백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뷔페의 경우 일반 식당과 달리 많게는 수백 명이 함께 이용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접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특히나, 음식을 가지러 갈 때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추가 감염 우려도 그만큼 높은 상황입니다. 

또, 확진자 방문 당시, 뷔페에서는 방명록 작성을 권유했지만, 강제성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정확한 접촉자 파악이 힘든 상황인데요. 

현재 대전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뷔페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고, 뷔페를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아나운서>
4. 뷔페를 방문한 분들은 반드시 검사를 받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회로부터 지탄받는 죄인이 된 것 같다며 심정을 밝힌 글이 sns에 올라왔는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브리핑에서 이 내용을 언급했다죠?

<답변>

최근 대전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또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확진자들을 향한 비난과 인신공격이 도를 넘은 상태인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이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한 확진자가 올린 심정 글을 읽어주며 따뜻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영상 준비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아나운서>
5. 확진자를 향한 인신공격이 이어지다 보니, 코로나 검사 자체를 꺼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무기명 검사를 진행한다고요. 

<답변>

현재 대전 다단계발 감염은 충청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도 감염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뚜렷한 인과관계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최초 감염의 열쇠가 은폐 확진자들에게서 나올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실제 현재 다단계발 코로나의 경우, 일부 확진자로부터 파악되지 않은 동선과 접촉자가 다른 확진자의 진술로 파악되는 등 확진자들 간 크로스체크가 감염원 도출에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 또한 은폐 확진자를 찾아내는데 집중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이름과 거주지, 주민등록번호 등의 신상정보를 파악했던 기존 방식에서 최소한의 연락처만을 수집해 신변노출 우려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태정 시장의 관련 브리핑 영상 준비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아나운서>
나도 모르는 사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들에게 비난과 지탄의 목소리를 내기보다 따뜻한 위로의 말과 응원을 건네는 모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신회 기자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기자>
네 감사합니다.

<아나운서>
네. 지금까지 코로나19 소식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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