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최근 들어 대전·세종 집값이 폭등하고 있는데요.
충청권 부동산 소식 안혜리 기자와 전화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혜리 기자
<기자>
네 안혜리입니다.
<아나운서>
먼저 대전 아파트 집값이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요?
<답변>
아파트 값 폭등에 대전지역 오피스텔 인기가 급상승 했습니다.
지난달 대전의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의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73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한 대전 지역 오피스텔 수익률도 6.8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아나운서>
네. 대전 지역 아파트 값이 폭등하면서 오피스텔 거래량도 급증하고 있다는 말씀이군요. 그렇다면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전해주시죠. 세종도 행정수도 이전 이슈로 집값이 오르고 있다고요?
<답변>
네. 세종시 집값이 한 달만에 6%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월간 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세종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6.44%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주택 전세가격도 전달보다 4.96%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급등세는 세종시에 행정수도 이전 필요성이 언급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아직까지 진행 중이고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보아
앞으로도 세종지역 아파트 가격은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네 이러한 가운데 세종시에 산단형 임대주택 분양이 이뤄진다고요?
<답변>
이어서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M2블록에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을 공급합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일자리와 연계한 산업단지형으로,
산업단지 근로자와 청년계층 등이 저렴한 임차료로 입주할 수 있습니다.
공급물량은 총 1400세대 규모이며 다음달 7일부터 청약신청이 진행됩니다.
<아나운서>
네. 다음달 7일부터 청약신청이 가능하네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안혜리 기자 추가로 부동산 소식 나오면 소식 전해주세요.
<기자>
네. 알겠습니다.
<아나운서>
지금까지 대전세종 부동산 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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