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소년들의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스마트폰과 인터넷.
그만큼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에 책임감이 뒤따르는데요.
인터넷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그린i 캠페인’ 대전지역 확대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김승주 기잡니다.
<기자>
어느새 인터넷 검색이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현대인들.
자라나는 청소년 역시 스마트폰과 인터넷 유해정보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 이에 따른 보호망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폭력과 음란물 등 인터넷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그린i캠페인 대전지역 확대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박효종 위원장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인터뷰> 설동호 교육감 / 대전시교육청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학부모와 교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i 캠페인 선포식과 그린i 패밀리자원봉사단 우수활동학교에 대한 감사패와 감사장 수여가 이어졌습니다.
10대 자녀를 둔 학부모들도 사이버 공간의 유해정보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방법을 접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김희정 / 대전 유성구 노은동
그린i캠페인은 인터넷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정보이용안전망 그린i-net’과 ‘청소년 유해정보 필터링 소프트웨어’ ‘청소년을 위한 방송프로그램 등급표시’ 활용 등을 확대 추진하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을 순회하며 그린i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순화 소장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대전사무소
인터넷 정보의 홍수와 소셜미디어의 확산 속에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한 그린i 캠페인.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승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