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 토크 프로그램 송하영의 사람과 세상. 이번 시간에는 산학협력 혁신대학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는 한밭대학교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을 만나봤습니다. 김승주 기잡니다.
<기사>
지역의 각계 인사들을 만나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송하영의 사람과 세상.
이번 시간에는 산학일체 혁신대학의 방법론 개발과 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있는 한밭대학교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이 출연했습니다.
한밭대학교는 최근 산학협력 브랜드 상표 등록을 시행했습니다.
최종인 부총장은 산학협력이라는 구호를 방법론으로 구체화 한 전략브랜드 INC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
잉크(INC)란 3가지의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I는 Idea, N은 Needs, C는 Capability 라고 하는 역량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사실은 모든 회의나 일들이 아이디어를 찾는 것부터 시작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좋은 아이디어는 두 다리가 튼튼해야 됩니다. 한 다리는 고객의 니즈(Needs)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로 중요하고요. 두 번째는 이것을 구현할 만한 기술, 지식과 같은 역량을 갖고 있어야 되는 거죠.
대덕벤처협회 연구소장과 인적자원개발학회장 등 산학협력 연구를 위해 힘써온 최종인 부총장.
10년간 개도국 공무원 등에게도 강의와 컨설팅에 나서며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
외국에 있는 개도국 관료들,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죠. 초창기부터 제가 교수로 참여를 했고요. 벌써 15년 가까이 됐는데요. 그런 가운데서 이제 2주간 교육을 받고 돌아간 분들 중에 현지에 장관이 된 분도 있고요. 테크노파크 원장이 된 분도 있습니다.
또한 한밭대 산학협력단은 많은 기관과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학 산학협력의 전통을 유지하며, 교수들과 기업과의 접촉 뿐만 아니라 개방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
우리 대학도 논문으로 평가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기업체에 얼마나 밀접하게 도움을 주고 있느냐... 라고 하는 것으로써 교수를 평가합니다. 한 예로 작년에 저희가 산업부로부터 35억 원의 과제를 수주 받았는데요. 그 핵심적인 내용은 연구소가 없는 중소기업들에게 대학의 실험실의 문을 열어줄 수 있겠느냐... 라고 하는 것으로 평가를 했습니다. 여러 대학들이 경쟁을 했는데 객관적으로 한밭대의 교수님 연구실이 가장 문턱이 낮게 눈높이에 맞게 문을 열어주지 않느냐... 라는 평가를 받아서 저희가 선정이 되었거든요.
이외에도 한밭대는 산학협력의 지역사회 내 역할을 위해 지역민과의 소통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
학교 밖 청소년들, 정규과정을 벗어나 있는 학생들, 또 다문화가정 학생들, 탈북민들 등이 우리나라에 40만 명 정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학생들에 대한 관심은 물론 정부나 지자체가 갖고 있죠.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는 미용이나 바리스타, 서비스업종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대학은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갖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3D 프린팅이라든가 코딩이라든가 이런 교육을 1년 동안 학생들에게 750시간 정도를 시키고 있습니다.
( 취재기자 김승주 )
지역기업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밭대학교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의 이야기는 송하영의 사람과 세상에서 자세히 만나실 수 있습니다. CMB 뉴스 김승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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