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한 주간 지역 정치권 소식을 알아보는 CMB정치포커스입니다.
오늘도 홍민혜 기자와 함께합니다. 홍 기자, 안녕하세요.
<기자>
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Q1. 이상민, 조승래 국회의원과 한국기계연구원이 공동으로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타깝게 비대면으로 열렸는데요. 탄소중립이 주요 이슈였죠?
<기자>
한국기계연구원과 이상민, 조승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2021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과 이상기후 현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 기계기술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수소 기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비롯해 글로벌 수소전문기업인,
국내 수소경제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 등
각계각층의 연사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포럼을 함께 준비한 이상민, 조승래 국회의원의 인터뷰 준비했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 이상민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매년 국내외 석학들, 전문가들이 모여서 집단 지혜를 또 에너지를 모으는 계기가 되었던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과학기술의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탄소 중립의 기반, 수소 기계기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시기적절하고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탄소중립시대에 국내외 전문가들, 과학기술인들이 지혜를 모으는 그럼으로써 우리 대한민국은 물론 인류적 문제를 해결하고 개척하는 그런 포럼이 되길 소망합니다.
▶ 조승래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지난해 처음으로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함께 준비하면서 내년에는 포럼에 참가하는 분들과 직접 마주하고 우리 시대를 바꿔 갈 이슈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기를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아직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이런 상황 속에서 전 세계가 함께 이겨내고 있는 이 위기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할 수 있을지 고심도 깊어졌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포럼의 주제인 탄소중립 기반 수소기계 기술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작금의 심각한 위기의 발단에는 지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위협이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수년 전부터 우리 주위를 맴돌던 선언적 의미의 탄소중립을 넘어 이제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현실적 목표로써 탄소중립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오는 10월 21일 시행 예정인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촉진법의 대표 발의자로서 우리 모두가 어떻게 탄소중립에 동참하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한 과학기술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귀를 활짝 열고 경청하겠습니다.
<아나운서>
Q2. 지난 5월 노후화된 대전산업단지를 디지털 그린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는 대전시의 계획이 발표됐는데요. 최근 이를 위한 수립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박영순 국회의원이 참석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대전시가 대전산업단지 대개조 혁신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11월 발표된 계획에 따라
국내 제조업의 중심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범부처가 집중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입니다.
대전시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3월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인데요.
공모에 선정될 경우 오는 2023년부터 2년 동안
중앙부처 메뉴판 사업과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영순 국회의원은
대전산단이 대전 경제에 활력을 다시 불어넣고
일자리도 만들어 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산단 주변의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을 전해줄 수 있도록
내년에 반드시 공모사업에서 꼭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나운서>
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홍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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