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리드>
대전에서 17일부터 일주일동안 4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습니다.
<기사>
지난 17일 44명 시작으로 추석당일인 21일을 빼고 일주일 동안 290명이 확진됐습니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1.4명입니다.
추석연휴 기간 중 진단검사 건수가 매우 적었던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김기호 과장 / 대전시 감염병관리과
전국 확진자의 76%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연휴 기간 내내 이동량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수도권에 유행양상이 비수도권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그렇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 정도가 추가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타지역을 방문자를 포함한 가족 간 접촉이 많았던 시기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진단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권고 드리고 당분간 사적 만남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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