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 시내버스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정원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9일 노사가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되면서
대전 시내버스 노조가 3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대전시내버스가 파업에 돌입하는 건 14년 만입니다.
노사는 법정 공휴일 임금 지급과 정년 연장 문제를 놓고 올해 7차례 협상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최종 협상에서도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대전지역 시내버스 기사 천9백여 명 가운데 천4백여 명이 동참하면서,
전체 시내버스 964대의 60%에 달하는 570여 대가 멈춰 서게 됐습니다.
대전시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버스에 더해 관용 차량과 전세버스 등
205대를 추가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하철 1호선을 평소보다 48회 추가 편성하고,
버스전용차로제와 승용차 요일제, 택시 3부제를 전면 해제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CMB뉴스 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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