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삶의 활력소를 주는 프로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의 첫 촬영 현장에 김종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퀴즈에 앞서 서로 파이팅을 외치는 어르신들.
젊은이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문제를 몸짓발짓으로 설명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답을 말해버리기도 하고
제한시간이 끝나도록 맞추지 못하자 끝내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지켜보는 어르신들은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 신정숙 / 대전 유성구 전민동
“너무 즐거웠어요. 아주 기가 막히게 즐거웠어요. 내가 복지가 때문에 댄스스포츠 해요. 내가 댄스 스포츠 회장이라고 그래서.. (웃음)”
▶ 강정순 / 대전 유성구 송광동
“노래하며 춤추며 이렇게 게임까지 한 걸로 너무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이 흥겹게 즐기고 있는 이 곳은 CMB의 신규 프로그램인 내 나이가 어때서 촬영 현장.
내 나이가 어때서는 지역 복지관을 찾아 실버세대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스피드 퀴즈와 만보기 노래방 등으로 웃음과 활력을 제공하는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입니다.
그 첫 회로 건강한 노후 행복한 인생을 모토로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유성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실버세대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았습니다.
사회복지사들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현재 어르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노년의 삶에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램 신설을 반겼습니다.
▶ 류재룡 관장 / 유성노인복지관
“내 나이가 어때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모든 어르신들이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 청춘 같은 그런 기분을 가지고 이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편, 내 나이가 어때서는 노래교실을 운영하며 어르신들과 친분을 쌓아온 가수 지선영과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는 이동율 MC의 깔끔한 진행과 함께 CMB의 장수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 이동율 MC / 내 나이가 어때서
“내 나이가 어때서가 우리 어르신들에게 저희들이 찾아갑니다. 찾아가서 우리 어르신들에 건강과 웃음, 감동까지 책임질 각오로 저희들이 준비했습니다. 함깨 해주시고 같이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MB 신규 프로그램인 내 나이가 어때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력소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복지관을 꾸준히 찾아 나설 예정입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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