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9단 명숙이의 맛집천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전지역연합회 박윤원 회장, 대전을 과학기술 강국으로

<아나운서>

주부 9단 명숙이의 맛집천하, 우리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지역의 숨은 맛집을 함께 탐방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대전을 과학기술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전지역연합회 박윤원 회장을 만나봤습니다. 보도에 김종혁 기자입니다.

<기사>

우리 지역의 새로운 맛집과 함께 초대손님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소개하는 명숙이의 맛집천하

 

시민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 기술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전지역연합회 박윤원 회장과 함께했습니다.  

1966년 설립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과학기술단체를 육성·지원하고 과학기술인의 역할강화을 도모하며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 박윤원 회장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전지역연합회 

대전 시민, 사회 쪽하고 연결할 수 있는 길을 만들자. 가장 중요한 것이 결국에는 네트워킹이었죠. 그런 부분들을 2003년부터 한국과총이라는 곳에서 지역연합회를 만들면서 사실 대전이 일찍 만들어졌습니다. 그런 조건들 덕분에 그랬고, 대전시청에서도 이런 지역적 특성을 잘 살려보자. 그래서 대전시청에서도 많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예산적으로 많이 지원을 해주고 있고 또 그런 목적에 부합한다는 생각 때문에 여러 가지 도움을 많이 주고 계세요. 그런 여러 가지 뜻이 모여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네트워킹을 하고 과학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고 이런 자리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정보와 지식을 쉽고 편안하게 공유하며,

과학에 대해 개인이 정한 정의를 설명했습니다. 

▶ 박윤원 회장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전지역연합회 

꼭 실험실에서 무엇을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금보다 더 조금 나은 것이 무엇이 없을까 하는 찾는 습관·태도가 과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실 참치를 놓고 보면서 아까 사장님이 30년 동안 꾸준히 꾸준히 여기 오시는 분들한테 끌어당길 수 있는 그런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셨을 텐데, 바로 그런 노력이 과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30년 동안의 경험과 지식 등 노하우가 쌓인 것이 아닙니까.

박회장이 원자력 안전분야에서 일한 지 38년

한 분야에 최고라고 할 수 있지만, 연구단지애는 많은 과학자들이 장기간 연구하고 있다며 겸손함을 보였습니다.

▶박윤원 회장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전지역연합회 

원자력 안전 쪽에서 일해왔습니다. 물론 과학이라고 하면 워낙 범위가 넓기 때문에 어떤 한 분야를 40년 동안 연구한 분들이 저 뿐만 아니라 너무 많습니다. 연구단지에서 함부로 잘난척했다가는 큰코다칩니다. 그래서 조심스러운데 그래도 이쪽에서 일을 하면서 40년 가까이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굉장히 큰 복입니다. 한 직장에 30~40년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대단하신 거죠.

박 회장은 대전에 대덕특구가 있는 만큼 다방면으로 노력해 

과학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박윤원 회장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전지역연합회 

예. 이런 기회에 대전이라는 도시는 정말 살기도 좋고, 또 어떻게 보면 골고루 저희를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곳에 살면서 저는 무엇보다도 오늘 과학을 하시는 많은 분들 또 그분들이 나오실 수 있겠지만 그분들을 대신해서 한다고 하면 앞으로 과학 하시는 분들도 시민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고 문화적으로 같이 교류하려고 많이들 노력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런 활동이 서로 더 활발하게 이뤄져서 대전이 더 멋있고, 더 아름다운 도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전을 과학과 문화가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전지역연합회

(취재기자 김종혁)

과학에 대한 애정으로 지역민들에게 과학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전지역연합회 박윤원 회장의 이야기는 명숙이의 맛집천하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CMB뉴스 김종혁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