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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집중토론] e스포츠가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21-12-31 17:56:56

조회수6,626

문화/건강/과학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e스포츠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그 관심과 인식이 커져가고 있는데요. 대전시는 지역에 전문적인 경기장을 설치하고 e스포츠 산업 지역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거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구축해나간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CMB집중토론에서는 'e스포츠가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보도에 김종혁 기자입니다.

<기사>

2000년대 초반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e스포츠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스포츠 종목으로서 첫 선을 보였고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CMB 집중토론에서는 e스포츠가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로 e스포츠가 주목을 받으면서 대전에서도 일찌감치 e스포츠 산업에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2021년 9월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완료했으며 대회들을 개최하며 대전 시민과 전국e스포츠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김현철 대표 / e스포츠 프로게임단 
대전e스포츠 상설경기장 운영을 총괄로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짧지만 6개의 대회가 진행되고 2개의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전 e스포츠 대회'라든지 충청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충청 e스포츠 대회' 대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대전 대학생 e스포츠 대회' 그리고 장애인 재활협회하고 함께 만든 '장애인 e스포츠 대회' 등 개최했습니다. 지역 e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스텝 아카데미와 방송 아카데미를 해서 저희가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경기장 운영 인력과 방송인력을 직접 양성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됐습니다. 

▶노기수 과장 / 대전시 문화콘텐츠과
2021년 9월 15일 개관을 해서 운영을 했습니다. 올해 개관을 맞아 다양한 경기를 치러보자라는 생각으로 지원을 많이 했습니다. 2022년에도 다른 지자체에 비해 굉장히 전향적인 수준으로 예산을 편성했고, 2022년도 예산을 편성하는 심의하는 과정에서 대전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2022년에는 2021년보다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1년 3월 경기도와 광명시가 건전한 게임문화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대전시는 e스포츠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것을 우려해 
영 호남권과의 협력으로 경쟁이 아닌 상생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노기수 과장 / 대전시 문화콘텐츠과
e스포츠를 생활 문화로서 자리 잡고 지역에 착근할 수 있자는 취지에서 국가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지를 살리려면 김현철 대표님이 말씀하셨지만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있어야하고, 부산과 광주, 대전. 영남권·호남권·충청권에 대표 거점시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각 권역별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나중에는 권역별로 순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순환할 수 있는 대전에서 모여서 영남권 대표 선수, 호남권 대표 선수들이 모여서 경기를 한다든지 충청권에서는 대전이 중심이 되지만 세종, 충남, 충북까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이나 청년들을 대상으로 선수들을 뽑아서 순환 경기도 함께 하고 특히 3개 지차체는 경쟁보다는 상생해야한다고 봅니다. 

e스포츠 메카 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대전시 

이를 위해 대전의 과학과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종목을 만들어 
대전만의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안했습니다. 

▶ 김종수 기획이사 / 대전e스포츠협회 
최근에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대전의 콘텐츠를 가지고 대회를 개최하는 실험적인 것들이 진행돼서 보고 왔는데 가능성을 보고 왔습니다. 저희가 보통 종목들이 대표적으로 컴퓨터 게임이라든지 대중적인 리그들이 많은데, 대전만의 종목들을 만들고서 활성화를 시킬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가능성을 많이 보고 왔기 때문에 그런 면에 있어서도 대전이 대전만의 모델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대전은 자원이 굉장히 많습니다. 자원들이 서로 연계가 되고, 계속 시너지를 만든다면,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기술, 콘텐츠를 이용해서 새로운 종목들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습니다.

앞으로 e스포츠 산업성장과 글로벌화을 위해 토론의 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공전영 교수 / 우송대학교 테크노미디어융합학부 게임멀티미디어전공
e스포츠는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문화적인 파급력이 역시 높기 때문에 우리가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인적·인프라나 산업의 표준화 그리고 모델 등을 지속적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그 시작을 대전에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언론이 학계와 지자체, e스포츠 관계자들을 모아 좋은 논의를 이뤄져서 굉장히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노기수 과장 / 대전시 문화콘텐츠과
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 말씀 드립니다. e스포츠 상설경기장 개관을 2021년도에 했지만 본격적인 행보는 2022년도부터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계신 만큼 지역 상설 경기장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기업들이 모이고 대전시를 알리는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습니다. 

(취재기자 김종혁)

대한민국 미래먹거리 사업인 e스포츠산업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정착과 e스포츠 서비스 창출을 통해 
대전시가 우리나라 e스포츠 진흥발전의 선봉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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