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리드>
시청자들과 노래로 소통하는 김정선의 날마다 좋은 날이 오는 6일 오후 4시 CMB채널에서 본방송됩니다.
<기사>
이번 시간에는 가수 이다영 씨와 정진옥 씨가 출연해 노래로 행복을 나누는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사랑의 송센터에서는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면서 기억에 남게 된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사연과 성악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뤄낸 사연 등이 소개됐습니다.
▶ 이다영 / 가수
10년째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할머님 이야기입니다. 평생 혼자 살아오시고 보호자도 없이 계시다가 저희 센터에 입소했습니다. 그러나 항상 쓸쓸하고 외로우시니깐 생각 자체가 많이 부정적이셨습니다. 차 타는 것을 좋아하셔서 센터 원장님이 차로 모시고 드라이브를 자주 나가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비관적이던 할머님이 라디오에서 윤시내 가수의 인생이라는 노래를 들으시고 그다음부터는 "그래 이것이 인생이지" 하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변하셨습니다.
▶ 정진옥 / 가수
저는 가정 형편상 음악을 할 수 없었고 아버지의 권유로 약대를 꿈꾸며 이과반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릴 때부터 성악가를 꿈꿔왔고 이렇게 노래를 좋아하는데 포기하면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어머니께 긴 편지로 애원했고, 부모님을 설득해서 음악을 전공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음악이 없었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살 수 있었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음악으로 소통하는 삶이 너무 행복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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