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 대전 시청자 미디어 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 기자단 뉴스입니다. 세종시에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제작을 공부하는 일행들이 소제동 투어를 진행했는데요.
이곳에 윤영순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세종시에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제작을 공부하는 팀원들이 살아져가는 소제동 투어를 하는 곳 에 같이 하면서 다시 한번 소제동을 구석구석까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몇 사람은 세종시청 미디어센터에서 촬영 장비를 빌려왔다고도 하였습니다.
요사이 보기 드믄 소제동 거리를 설명을 들으며 투어를 했는데 잊혀져 가는 과거 우리의 삶들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어 모두 행복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정상기
저도 30년간 대전에 살았는데 소제동의 옛 삶의 흔적을 직접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그 모습을 보고 '아 이런 것들이 재개발이 이뤄지면서 없어져서는 안되겠다. 일부 지역이라도 보존이 되어야겠다.' 하는 것을 느꼈고 또 이런 것을 통해서 관광 자원화가 이뤄졌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끝으로 우리 작가님께서 개인적인 시간을 할애해서 견학 계획을 제공해 줘서 감사합니다.
소제동하면 소제호가 있었던 기억도 있지만, 현재는 대흥 영화사도 있어서 작년에 폰 영화제 에서 2관왕을 획득했던 얘기와 3.8 민주 의거를 영화한 대전 1960 영화도 제작한 배기원 감독도 만나 볼수가 있었습니다.
▶ 배기원 감독
여기 이 동네가 옛날에 영화도 찍고, 여기가 재개발로 사라진다고 해서 '없어지기 전에 담아 놔야겠다' 그래서 이곳으로 들어왔습니다.
▶ 신원호
저는 세종에서 사는 신원호라고 합니다. 뜻하지 않게 좋은 기회가 있어서 소제동에 와서 우리가 살던 그때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구시가지를 돌아보면서 재개발이 되면서 없어진다고 해서 아쉬움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곳을 살펴보면서 옛날 어렸을 적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재개발이 이뤄지면서 전부 아파트로 개발이 되는 걸로 지양을 하고 '한 구역이라도 이런 부분을 살려서 좋은 목적으로 사용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소제동과 가까운 대전이 한눈에 보이는 하늘 공원까지 투어를 마치고 김영철의 맛집까지 찾아 점심을 마치고 차를 마시며 하루 투어를 마친 소감들도 모두들 흡족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CMB 시민기자 윤영순입니다.
CMB는 지역사회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CMB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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