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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전 산단, 스마트그린산단으로

기자박현수

등록일시2023-02-27 16:52:47

조회수4,074

정치/행정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50년 넘은 대전산단이 디지털과 저탄소의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합니다. 앞으로 대전산단은 미래형 제조공간으로, 대전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현수 기자입니다. 

[기사] 
50년 넘게 대전에 자리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된 대전 산업단지가 새롭게 탈바꿈 합니다. 

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646억 원을 확보하는 한편, 시비와 민자 등을 더한 84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대전 산업단지를 디지털, 저탄소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 이장우 / 대전광역시장 
그동안 대화공단이 오래되다 보니 노후화되고 여러 가지 에너지 효율이 떨어져서 일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나아가서 전체적인 시스템을 개선해서 효율성이 높은 산단으로 탈바꿈 시켜야 되겠고요. 2027년까지 800억 원 가까이 들여서 개편하게 됩니다. 그것을 넘어서 이 공단이 시대에 맞게 새롭게 변모해서 완전 최첨단 공단으로 바뀌어가는 출발선상에 섰다고 보거든요. 앞으로 대전시와 산자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대화동 공단이 보다 스마트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생산성 높은 산단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 대상으로 지난 2019년 창원산단과 반월·시화산단이 최초 지정되었으며, 현재 대전을 포함한 15개 산단이 지정 운영중에 있습니다. 

1969년 조성 후 장기간 경기 침체를 겪은 대전 산단은 이제 에너지 자립화와 친환경을 갖춘 미래형 제조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 최경용 단장 / 대전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작년에 지자체-혁신기관 TF팀을 구성해서 실행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그래서 작년 8월에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을 받았고, 그 이후에 실행계획을 수립해서 정부예산도 30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1월에 사업단을 구성해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단은 지자체, 지역 혁신 기관과 협업을 통해 대전산업단지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저탄소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 기획하고 정부 예산을 확보해 실행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추진되는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지원을 통해 대전산업단지가 디지털 친환경 기반의 제조혁신 공간으로 전환해서 대전지역 혁신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전산단에는 이번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포함해, 국비 3천억 원이 투입돼 대개조 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대개조 사업이 마무리되면 입주기업은 1천여 개, 생산액은 약 4조 8억 원, 고용인원은 7천여 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 최충규 / 대전 대덕구청장 
대덕구민만 기대가 큰 것이 아니라 이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이뤄지는 사업인데 대전시민들에게 미래 먹거리를 제공하고, 젊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첫 단추를 꿰는 그런 개소식입니다. 그러한 출발이 앞으로 중앙정부에 대덕구와 대전시가 잘 협조해서 여기에 필요한 여러 가지 혁신사업들을 잘 이뤄내서 여기가 대개조가 돼서 앞으로 대전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삼는 전초기지 역할을 해야 되겠죠. 그렇게 한 뒤에 구청장으로서 대덕구민과 함께 대전시와 잘 협업해서 그러한 목적을 잘 달성하도록 하겠고, 그런 목적을 달성하면 앞으로 대전의 경제가 밝다… 우리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생각돼서 기대가 큽니다. 

대전시는 산학연공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화, 저탄소화, 맞춤형 지원을 통한 산업단지 고도화를 목표로, 산단 입주기업의 공급 혁신 및 글로벌 탄소 규범 대응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박현수 / 영상취재 김지훈) 

대전산단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CMB 뉴스 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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